원예치료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영화 13편을 선정하여 그 내용을 원예치료 교육자료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비밀의 화원’과 ‘4월의 유혹’은 원예치료의 역사와 의의 측면에서, ‘녹색카드’와 가위손‘은 원예치료의 현황과 위상에 대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 그레이스’는 원예를 통한 직업적 재활을 설명하는데, ‘자연의 아이들’은 외로움, 고향에 대한 향수 등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원예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비’는 후천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심리상태 및 그에 대한 원예치료 효과에 대한 교육자료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레옹’은 ‘의존성 성격장애’의 특징과 그에 대한 원예치료의 적용에 대한 교육자료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알콜중독의 원인, 증상, 치료단계에서 원예의 역할에 대한 수업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라벤다’는 원예치료 영역의 하나인 ‘아로마테라피’와 허브에 대한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좋을 것으로 나타났다. ‘프렌치키스’, ‘미스터플라워’ 및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꽃과 숲의 효과, 특히 남녀 사이에서 꽃의 역할에 대한 수업자료로 활용하기에 좋을 것으로 나타났다.
Thirteen screens were selected to make use of horticultural therapy in the lessons, and to analyse its contents taking a side view of the educational tools of horticultural therapy. 'The Secret Garden' and 'Enchanted April' were adequate for the educational side of horticultural therapy history and its meaning. 'Green Card' and 'Edward Scissorhands' were suitable to the education for the present conditions of horticultural therapy. And, 'Saving grace' was used to account for the re-training by horticulture. The characteristics of an aged man such as the loneliness and the homesickness for one's hometown were well explained by the utilization of the educational tools, 'Children of Nature' in the lesson of horticultural therapy. The learned obstacle in the state of mind was needed to use 'Hana-bi' in the side of the educational materials and the medical care. Cinema 'Leon' was suitable to applicate a flaw in one's character and its horticultural therapy, 'When a man loves a woman' to the cause of alcoholic poisoning, symptoms and cures, and 'Lavender' to aroma therapy using the herbs. 'French Kiss' and 'Bed of Roses' were adequate for the explanation of the effects of flowers and forests, especially the effects of a flower as a part between the man and the w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