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야콘의 국내외 재배동향과 전망 KCI 등재

Domestic and Overseas Status and Future Trends of Yacon Produc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4358
구독 기관 인증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4,000원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re)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re)
초록

땅속의 과일로 알려진 야콘은 라틴 아메리카 안데스 지역이 원산인 국화과 식물로 고구마처럼 생겼으며, 생으로 먹으면 아삭아삭한 배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분류되지만 초겨울에 동상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서는 식물체가 고사하기 쉬우므로 일년생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최근 세계 야콘 생산동향을 살펴 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안데스 지역에서 천년 이상 재배되어 온 야콘의 최근 기능성 성분이 밝혀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생산 수요가 급증하였다.
2. 야콘은 원산지인 안데스를 벗어나 최근 30년간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어 일본, 미국, 체코, 독일, 뉴질랜드, 및 우리나라에서 적응성 및 생산성이 검토되었다.
3. 야콘의 생산성은 ha 당 체코 24톤, 에콰도르 41톤, 페루 27 ~ 52톤, 브라질 32 ~ 100톤, 뉴질랜드 40톤, 일본 49톤, 대한민국 19~55톤으로 국가별로 많은 차이를 보인다.
4. 국내에서는 야콘의 기능성 성분이 알려지면서 최근 10년간 야콘의 재배면적과 재배농가 수는 1999년 8 ha, 10여 농가에서 2009년에는 166 ha, 447농가로 각각 20배, 45배 증가하였다.
5. 우리나라에서 친환경 재배 가능한 작물인 야콘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Yacon or Peruvian ground apple [Samallanthus sonchifolius (Poepp. & Endl.) H. Robinson] is a member of the compositae plant family, it resembles like sweet potato-root and which is a native to the Andes region in Latin America. It is classified as a perennial herb and tastes like crispy pear when eaten raw. However, yacon is sometimes grown as an annual crop since it is prone to wither away in areas where freeze and frost injury often occur during early winter. The global trend in yacon production is as follows: The demand has recently soared high because of its functional content. Secondly, the adaptability and productivity of yacon have been examined in countries like Japan, Czech Republic, Germany, New Zealand, and Korea. Due to the high functional ingredient of yacon, cultivation areas and farmers have rapidly increased for the past 10 years, and will increase, respectively. Thirdly, It is expected that the demand for yacon will gradually increase in Korea by environment-friendly cultivation potentials.

저자
  • 김수정(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Su Jeong Kim Corresponding author
  • 진용익(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Yong Ik Jin
  • 남정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Jeong Hwan Nam
  • 홍수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Su Young Hong
  • 장동칠(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Dong Chil Chang
  • 윤영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Young Ho Yoon
  • 조현묵(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Hyun Mook Cho
  • 정진철(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Jin Cheol 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