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오이에 피해를 주는 오이긴털가루응애(신칭), Tyrophagus neiswanderi 보 KCI 등재

Report on Tyrophagus neiswanderi (Acari: Acaridae) as a Pest of Greenhouse Cucumber in Ko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6284
구독 기관 인증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4,000원
한국응용곤충학회지 (Korean Journal of Applied Entomology)
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무농약 시설재배 오이에서 잎, 꽃 및 과실을 가해하던 응애를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오이긴털가루응애(Tyrophagus neiswanderi)로 동정되었 다. 오이긴털가루응애는 분류학상 응애목(Acarina) 가루응애과(Astigmata)에 속하며 형태적으로는 유백색의 계란형을 띄고 체장은 490.1㎛, 체 폭은 288.1㎛의 매우 작은 응애이다. 오이긴털가루응애는 잎, 꽃, 과실에 모두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다. 피해증상은 정식 초기 유묘의 경우 신초가 수축되면서 연노란색으로 탈색이 되고, 심하면 신초가 멎는 피해가 나타난다. 또한 오이가 생육을 하는 과정에서 잎이 피해를 받으면 처음에는 오이 잎에 흰색의 반점이 나타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반점에 구멍이 나고 찢어진다. 꽃에서도 흰색 반점과 찢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실에서는 어린 과실일 때 피해를 받으면 과실의 비대가 저해되거나 기형과가 나타나며, 과실이 비대하더라도 코르크증상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Mites were collected from organic cultivations of greenhouse cucumbers and identified as Tyrophagus neiswanderi (Acari: caridae). T. neiswanderi (length, 490.1 ㎛; width, 288.1 ㎛) is a very small, milky-white, and egg-shaped mite, and it mainly causes damage to the leaves, flowers, and fruits of cucumber plants. In the early growing season of cucumbers, the shoots of seedlings became pale and yellow because of T. neiswanderi, and eventually shrinkage or bud-failing was observed in the plants. In the middle of the growing season, T. neiswanderi caused white spots on the leaves and flowers of the plants, and the spots gradually became holes. T. neiswanderi also caused severe damage to young fruits by feeding on the rinds of the fruits, inducing malformations and lowering the economic value.

저자
  • 김형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Hyeong Hwan Kim Corresponding author
  • 김동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Dong Hwan Kim
  • 양창열(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Chang Yeol Yang
  • 강택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Taek Jun Kang
  • 정재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Jae A Jung
  • 이종호(농림축산검역본부) | Jong Ho Lee
  • 전성욱(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Sung Wook Jeon
  • 송진선(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Jin Sun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