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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재배지에서 미동정 혹파리에 대한 피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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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억새는 바이오에너지 작물로써 연료펠릿, 바이오에탄올, 바이오원유 등 에너지 화 생산공정 연구와 상용화에 이용하기 위하여 경남 산청, 전북 익산, 전남 화순 지 역 등 여러 곳에서 재배 중에 있다.
2014년 거대 억새재배지에 발생하는 해충을 모니터링 하던 중 신초 부분이 갈변 되는 증상이 발견되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혹파리 일종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억새혹파리 (Orseolia miscanthi Shinji)로 추정되고 있으나 본 종에 대한 기재가 분명치 않아 미동정 상태에서 정확한 동정을 위해 유충을 사육하고 있 다. 그리고 생태 등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미동정 혹파리의 피해는 거대억새의 유수형성기인 8월 중순에 발견되었으며 피 해 증상으로는 억새의 신초가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고 고사하였다. 미종정 혹파 리는 거대 억새의 유수(미분화화기) 위치에 한 마리씩 기생하고 있었으며, 억새 기 부가 부풀어 올라 충령을 형성하였다. 억새 재배지인 산청, 익산, 화순지역의 혹파 리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화순 재배지에서 3%내외의 피해율이 나타났으며 억새 재배지의 안쪽보다는 가장자리 주변으로 피해율이 높았다. 산청 재배지에서는 0.1%의 피해가 조사되었고, 익산 재배지에서는 피해가 확인 되지 않았다.

저자
  • 정영학(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BK21 plus))
  • 최진영(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BK21 plus))
  • 박정규(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BK21 plus))
  • 추호렬(경상대학교 응용생물학과, 농업생명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