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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분재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임산물이다. 외국으로의 분재수출 요구도는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을 위해서는 검역적 위해 요소가 제거 되어 야 하는데 식물기생선충도 검역의 중요 대상이다. 우리나라 6개 분재원에서 활엽수 분재[단풍나무(Acer palmatum), 백일홍(Zinnia elegans), 쥐똥나무(Ligustrum obtusiflium), 소사나무(Carpinus turcaninowii), 애기사과(Malus sieboldii)]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선충을 조사하였다. 세 종의 식물기생선충[미국검선충(Xiphinema americanum), 둥근꼬리붙이나선선충(Rotylenchus blothrotylus), 한국껍질선충(Hemicycliophora koreana)] 과 세 종의 비기생 선충 [등화육각창선충(Aporclaimellus donghwaens), 둥근꼬리붙이나선선충(Egtitus andhricus), 계룡중간창선충(Mesodorylaimus usitatus)]들이 분재로부터 분리되었다. 비기생선충인 계룡중간창선충은 모든 조사 수종에서 검출되었고, 미국과 EU연합 검역대상 선충으로는 한국껍질선충과 미국검선충의 두 종만 발견되었다. 등화육각창선충과 계룡중간창선충은 분재목 뿌리에서 분리되었고, 나머지 선충들은 토양에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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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알락하늘소(Anoplophora chinensis)와 유리알락하늘소(A. glabripennis)는 전 세계적으로 검역상 중요한 하늘소과 해충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들은 자연 기주목과 분재에서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분재에서 phosphine의 이들 두 하늘소에 대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Phosphine은 솔수염하늘소 유충과 알에 대해 높은 훈증효과를 보였다. 2 g/m3 농도의 phosphine을 24시간 훈증처리 시 유리알락하늘소와 알락하늘소 난은 부화하지 못하였고, 알락하늘소 유충은 동일농도에 168시간 훈증처리 시 100% 치사되었다. 분재 생육기(2월)나 휴면기(1월) 모두에서 phosphine 훈증제는 2 g/m3 농도에서 두 알락하늘소를 100% 치사시켰다. 그러나 2월에 각 분재목[단풍나무(Acer palmatum)와 소사나무(Carpinus turczaninowii), 아그배나무(Malus sieboldii)]을 대상으로 훈증처리 시, 세 수종 모두에서 잎과 꽃잎의 크기가 작아지고, 꽃의 개화가 지연되는 약해가 발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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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솔껍질깍지벌레(Matsucoccus thunbergianae)는 우리나라 곰솔(Pinus thunbergiane)림의 주요 해충중의 하나이다. 솔껍질깍지벌레는 단목 (丹木)마다 밀도에 차이가 있고, 수관 내 가지별로도 밀도차이가 있어 예찰이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솔껍질깍지 벌레의 분포나 발생을 예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곰솔림에서 끈끈이 트랩에 유인된 솔껍질깍지벌레 수컷 성충의 밀도와 가지 내 약충의 밀도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끈끈이트랩에 유인된 솔껍질깍지벌레 수컷성충의 밀도는 곰솔의 상층부가 하층부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곰솔 가지의 단위면적당 솔껍질깍지벌레 밀도는 흉고직경이 클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1~2.5 cm 사이의 굵기 내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곰솔 가지의 방향이 지면을 향하는 쪽이 반대 방향을 향하는 쪽에 비하여 솔껍질깍지벌레의 밀도가 높았다. 솔껍 질깍지벌레의 예찰에 끈끈이 트랩의 사용을 제안하며, 가지에서의 밀도는 2~2.5 cm 굵기의 가지를 선택하여 지면쪽의 밀도 조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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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나무주사제의 약제처리 오류(중복처리 또는 천공 후 약제 미처리)로 인한 방제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나무주사1회 처리로 소나무재선충과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시인성 (視認性) 나무주사제(Acetamiprid+Emamectin benzoate SL)’의 실용성을 검증하였다.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발색보조제를 첨가한 나무주사제는약제 처리 후 약 1개월간 약제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인성을 확보하였으며, 소나무 수체 내 약제의 전달력및 잔류성은 기존 제품(발색보조제무첨가) 대비 비등 이상이었다. 특히 2월~5월 사이에는 나무주사 시기에 관계없이솔수염하늘소에 대한 약효가 우화종료시기인 7월말까지 지속되므로 나무주사 1회 처리로 소나무재선충과 솔수염하늘소를 동시에 방제 가능하여, 솔수염하늘소 성충우화기에 수관처리하는 살충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5.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북방수염하늘소는 중요한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으로, 일중 행동패턴의 연구는 방제 시기 등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북방수염하늘소의 일중 행동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타이머부착 페로몬-유인제 트랩을이용하여, 행동패턴을 조사하였다. 페로몬-유인제 루어로는 monochamol, a-pinene, ipsenol, ethanol을 스프레이 캔에주입한 후, 타이머를 연결하였다. 분사시간은 일출-오전(05:00-11:00), 한낮(11:00-17:00), 일몰을 포함한 저녁(17:00-23:00),한밤(23:00-05:00)의 4 구간으로 나누어 15분에 1회 분사하였다. 트랩은 cross-vane 트랩을 사용하여, 20미터 간격으로설치하고, 블록간 간격은 최소 500 미터로 총 5 블록을 설치하였다. 그 결과, 한낮인 11:00-17:00시간대에 가장많은 수의 북방수염하늘소가 포획되었고, 일출-오전, 일몰을 포함한 저녁, 한밤의 순서로 포획수가 높았다. 이 결과로부터, 북방수염하늘소는 주행성인 것으로 판단된다.
        6.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무인항공기인 드론과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소나무재선충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을 대상으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10%)를 항공 살포하여 방제효과를 평가하고 수관부 및 지피물에서의 살포약제의 검출량을 조사하였다.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소나무림 ha 당 20배 희석액 20ℓ와 드론을 이용하여 40배 희석액 40ℓ를 살포한 결과,수관 상부에서 72.0%와 45.5%와의 살충률을 보였고, 수관중부에서 73.6%와 70.0%의 살충률을 보여 수관중부에서살충효과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살포 4시간 경과 후 소나무 수관상부와 수관중부의 2~3년생 가지를대상으로 솔잎을 제거한 가지부와 지피물 소나무 솔잎을 대상으로 티아클로프리드의 약제 검출량을 조사한 결과무인헬기 살포구의 수관상부 가지에서 0.74~6.74㎎/㎏이 검출되었고 수관중부 가지에서 0.49~4.47㎎/㎏이 검출되었으며, 지피물에서는 1.29~24.44㎎/㎏이 검출되었다. 드론 살포구에서의 수관상부와 중부가지 및 지피물 솔잎에서의약제 검출량은 각각 0.02~2.20㎎/㎏, 0.04~3.18㎎/㎏, 0.11~6.04㎎/㎏이 검출되었다.
        7.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병원성 선충은 인체나 환경에 매우 안전하며 표적해충에만 기생하여 치사시키고, 작물생육에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천적자원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7종이 분포하고 있다. 곤충병원성 선충은 인공영양배 지원(in vitro)과 곤충자원(in vivo)을 이용하여 대량 증식하고 있는데, 인공영양배지원을 이용할 경우 누대배양에서 병원성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나 대량증식이 용이하다. 곤충자원을 이용할 경우 병원성은 매우 높으나 기주곤충의 대량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주곤충으로부터 이탈하는 선충을 수확하는 일이 쉽지가 않다. 따라서 본 결과는 곤충자원과 버미큐라이트, 목재 칩을 이용하여 곤충병원성 선충을 보다 간편하게 대량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곤충병원성 선충의 실용적 생산에 적합한 곤충은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곤충자원의 대량 확보가 용이한 갈색거저리 유충으로 유충 당 선충 500마리 접종 시 98,333마리가 증식되었다. 동애등에는 자원의 확보는 용이하나 선충의 감염과 증식력이 낮아 곤충병원성 선충의 증식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과 버미큐라이트를 이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입상형 대량증식에서는 버미큐라이트 소립형에 수분 20% 중량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과 목재 칩을 이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원스톱 증식에서도 선충의 증식력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1992년 리우의 ‘생물다양성 협약’ 이후 생물다양성의 배타적 권리와 경제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졌고, 자국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국제적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자생생물 조사 발굴 연구 사업을 통하여 새로운 생물을 발굴하고 목록화 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팀은 우리나라산 선충다양성을 조사하던 중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의 68 지점의 토양샘플에서 선충 조사에서Diplogastridae과 1종(Pristionchus pacificus), Rhabditidae과 2종(Oscheius tipulae, O. myriophilus), 등 2과 2속 3종이 우리나라 미기록 종으로 확인되어 보고한다.
        9.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북방수염하늘소의 최적의 유인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Monochamus 속의 집합페로몬인 2-(1-undecyloxyl)-1-ethanol (monochamol)과 잠재적 유인물질인 에탄올, a-pinene (기주휘발성물질)과 ipsenol, ipsdienol (나무좀페로몬)의 유인 상승효과를 2년간 (2014, 2015년) 소나무 숲에서 확인하였다. 2014년과 2015년에 각기 65 마리 및 33 마리의 북방수염하늘소를 유인하였다. 에탄올 단독 혹은 에탄올 + monochamol 처리구는 대조구 (blank control)와 비교하여 유인력의 차이가 없었다. a-pinene과 ipsdienol을 에탄올+monohcamol의 유인제와 같이 처리하였을 경우에도 유인수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에탄올 + monochamol 처리구에 ipsenol을 첨가하였을 경우 유인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 monochamol, ethanol, ipseonl을 유인제로 사용할 경우 야외에서 북방수염하늘소의 예찰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10.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의 분재 생산량은 2012년 182,126본으로 1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 분재 시장이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분재 수출 시장 점유율은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EU위원회에서 수출 분재에 대하여 식물기생선충을 규제함으로써 수출이 힘들어 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출 분재에 대하여 지역별 식물기생선충의 분포 및 종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분재의 원활한 수출을 하기 위함이다. 2014년 4월부터 2015년 현재까지 6개 지역(경남 창원, 경북 문경, 경북 김천, 경기 고양, 전남 무안)을 중심으로 식물기생선충을 조사하였다. 분재의 수종은 소나무, 단풍나무, 백일홍, 쥐똥나무, 소사나무, 애기사과 등 6종을 선택하였고, 각 수종별로 뿌리 주변의 토양을 채취하여 Baermann funnel 방법을 이용하여 식물기생선충을 분리 하였다. 각 지역별로 수집된 식물기생선충은 TAF 용액으로 고정한 다음 파라핀 봉합법을 이용하여 영구표본을 제작한 후 형태학적으로 분류, 동정하였다. 그 결과, 김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Mesodorylaimus 속이 발견되었고, 지역별로 가장 많이 발견된 식물기생선충으로는 충북 청주의 단풍나무와 애기사과에서 Mesodorylaimus 속이 많이 채집되었고, 경남 창원의 소사나무에서 Xiphinema 속이, 애기사과에서는 Paratylenchus 속, Aphelenchus 속이 각각 채집되었다. 경북 김천 지역의 애기사과에서는 Hemicyliophora koreana 종을 다수 채집하였다.
        11.
        2014.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경내분비종양은 드물지만 완전 절제가 필요한 종양으로 십이지장 주유두에 발생한 경우 췌십이지장절제술이 권고되어 왔다. 하지만 수술에 따른 위험도를 고려할 때, 분화도가 좋고 전이가 없으며 췌관이나 담관에 침범이 없는 선택된 경우에 한해서 내시경절제술이 시도되고 있다. 이번 증례는 내시경 유두절제술을 통하여 신경내분비종양을 완전히 절제하는데 성공한 증례로 십이지장 주유두 신경내분비종양에 있어서 수술에 대한 위험도가 높을 경우 내시경절제술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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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양송이버섯 재배지에서 LED 광원의 파장에 따른 큰검 점버섯파리(Lycoriella ingenua)의 유인력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용인과 부여의 양송이 재배지에서 수행되었으며, LED 광원은 백색광, 녹색광, 적색광, 청색광, 황색광을 이 용하였다. LED 광원 파장별 버섯파리 유인수는 용인과 부여에서 백색광 132.9마리, 3,272.5마리, 녹색광 120.3마 리, 3,109.5마리, 적색광 105.5마리, 1,910.1마리, 청색광 88.3마리, 2,708.3마리, 황색광 46.7마리, 2,465.6마리였다. LED 광원들은 무처리와 비교하여 2.7~3.5배 더 많은 큰 검정버섯파리가 유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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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표고버섯좀나방(Morophagoides moriutii)은 최근 버섯 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유충이 골목이나 종균, 자실체를 직접 가해하여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상품성을 저하 시킨다. 표고버섯좀나방의 환경 친화적 방제에 이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내 토양에서 탐 색된 토착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의 접종 농도별 병원성, 침입수, 증식수를 표고 버섯좀나방의 령기에 따라 조사하였다. 선충의 표고버섯 좀나방에 대한 병원성은 접종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표고버섯좀나방 2령충, 3령충에서 유충 한 마리당 선충 감염태 유충(3령충) 80마리 접종부터 100%의 높은 병원 성을 나타내었고, 표고버섯좀나방 4령충은 한 마리당 선 충 감염태 유충 40마리 접종부터 100%의 치사율을 나타 내었다. 선충의 표고버섯좀나방 유충 체내로의 침입수는 접종 농도와 령기가 높을수록 선충의 침입수도 증가 하였 다. 선충 감염태 유충 5마리 농도 처리에서는 2령충 1.3마 리, 3령충 1.7마리, 4령충 1.8마리 였으나, 160마리 농도 처리에서 2령충 12.3마리, 3령충 21.1마리, 4령충 22.5마 리로 조사 되었다. 끝으로 표고버섯좀나방 유충 한 마리 당 침입한 선충의 증식수는 같은 령기에서는 선충의 접종 농도가 많아질수록 증식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표고버섯 좀나방의 령기에 따라 선충 증식수의 차이는 많았는데, 선충 감염태 유충 160마리 처리농도에서는 각각 표고버 섯좀나방 2령충이 6,335마리, 3령충이 21,660마리, 4령충 이 88,700마리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토착 곤충병원성 선 충 S. carpocapsae GSN1 계통은 표고버섯좀나방의 생물 적 방제를 위한 방제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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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병원성선충은 지상부와 지하부 서식 해충에 모두 병원성을 나타내지만 토 양을 서식처로 하고 있는 천적자원이다. 따라서 곤충병원성선충의 탐색은 주로 토 양시료를 채취하여 미끼곤충을 투입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면 때대로 토양 내에 서 치사 된 감염치사충으로부터 분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곤충병원성선충 자원의 탐색은 1990년대 초에 최초로 이루어져 499개의 토양 시료 중 23개 지역 토 양에서 곤충병원성선충을 분리한 바 있고, 이후 2000년과 2010년대 초반에 전국단 위 조사가 수행되어 세계적으로 2과 76종의 곤충병원성선충들 중 우리나라에서는 2과 6종 30여 계통이 채집되고 있다. 이러한 채집 된 곤충병리자원들은 체계적인 관리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 토착 생물자원의 탐색과 유용생 물자원의 확보적인 측면에서 곤충병원성선충을 비롯한 곤충병리 생물자원의 국가 단위의 체계적 발굴과 보존에 대한 협업과 시설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15.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2013년 거대억새재배지(전북 익산, 전남 화순, 경남 산청)에서 yellow sticky trap을 이용하여 매미충류 해충에 대하여 조사 하였다. 모든 조사지역에서 꽃황나매미충이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익산지역에서는 6월 초순 높은 밀도로 발 생 하였고 이후 100마리 내외의 개채수가 채집되었다. 산청과 화순지역에서는 7월 하순과 8월 초순경에 최성기를 이루었으며 흡즙에 의해 잎이 갈변하는 것이 관찰 되었고, 9월 하순 이후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 외 주홍긴날개멸구, 등줄 버들머리매미충, 번개매미충, 끝검은말매미충, 끝동매미충, 상제머리매미충 등이 채집되었다. 그 중 주홍긴날개멸구는 화순지역에서 8월과 9월에 높은 밀도로 발생 하였으며, 산청지역에서는 등줄버들머리매미충이 6월과 7월에, 상제머리매미충 이 10월에 채집되었다.
        16.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억새는 바이오에너지 작물로써 연료펠릿, 바이오에탄올, 바이오원유 등 에너지 화 생산공정 연구와 상용화에 이용하기 위하여 경남 산청, 전북 익산, 전남 화순 지 역 등 여러 곳에서 재배 중에 있다. 2014년 거대 억새재배지에 발생하는 해충을 모니터링 하던 중 신초 부분이 갈변 되는 증상이 발견되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혹파리 일종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억새혹파리 (Orseolia miscanthi Shinji)로 추정되고 있으나 본 종에 대한 기재가 분명치 않아 미동정 상태에서 정확한 동정을 위해 유충을 사육하고 있 다. 그리고 생태 등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미동정 혹파리의 피해는 거대억새의 유수형성기인 8월 중순에 발견되었으며 피 해 증상으로는 억새의 신초가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고 고사하였다. 미종정 혹파 리는 거대 억새의 유수(미분화화기) 위치에 한 마리씩 기생하고 있었으며, 억새 기 부가 부풀어 올라 충령을 형성하였다. 억새 재배지인 산청, 익산, 화순지역의 혹파 리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화순 재배지에서 3%내외의 피해율이 나타났으며 억새 재배지의 안쪽보다는 가장자리 주변으로 피해율이 높았다. 산청 재배지에서는 0.1%의 피해가 조사되었고, 익산 재배지에서는 피해가 확인 되지 않았다.
        17.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억새는 바이오에탄올 작물로써 현재 경남 산청, 전남 화순, 전북 익산 지역에서 대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억새 재배지에서 가장 많이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는 이화 명나방으로 억새 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며 결국 도복되어 생산량을 감소시킨 다. 억새 재배지가 화학적방제가 어려운 상수도 보호구역과 하천 주변에 식재되어 있어 곤충병원성 선충과 곰팡이 등을 이용하여 환경친화적 방제를 실시하였다. 이화명나방 유충에 대한 환경친화적 방제 인자로써 Steinernematidae과의 4종 (Steinernema carpocapsae Pocheon strain, S. carpocapsae Iksan strain, S. monticolum Hwasun strain)과 Heterorhabditldae과의 1종(H. bacteriophora Hamyang strain), Beauveria bassiana, Bacillus thuringiensis var. kurstaki를 이용하였다. 이화명나방 유충에 대한 실내실험 결과, S. carpocapsae Pocheon strain의 병원 성이 49.6%로 가장 높았고, 익산과 화순에서 채집된 S. carpocapsae Iksan strain과 S. monticolum Hwasun strain은 각각 20.4%, 12.0%의 낮은 치사율을 나타 내었다. 실내 병원성 검정에서 병원성이 가장 높았던 S. carpocapsae Pocheon strain의 농 도별 병원성 검정 결과 농도가 높을수록 치사율이 높아졌지만 50%를 넘지 않았다. 그러나 이화명나방 유충에 대한 야외실험 결과, S. carpocapsea Iksan 처리구에서 무처리 대비 80.6%의 높은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B. bassiana 처리구와 H. bacteriophora 처리구에서 각각 61.2%, 58.3%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18.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알락하늘소는 주로 단풍나무류 등 26종류 이상을 가해는 수목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분재를 가해하는 주요 해충으로 분재수입국의 수입제한조치 대상해 충으로 국내 분재산업 활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분재를 가해 하는 알락하늘소를 검역기준에 적합한 방제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알 락하늘소 성충발생상황과 산란생태특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알락하늘소의 최초 채집시기는 6월 중순이었으며 고정조사구에서의 최다 채집시기는 7월이었다. 분 재에서의 성충 생존율은 접종일로부터 23일 경과 후 꽃사과나무와 소사나무에서 각각 95.8%, 88.9%를 보였고, 51일 후에는 33.3%와 44.4%를 보였으며, 83일 후에 는 0%와 5.6%를 보였다. 알락하늘소 성충 3쌍이 83일동안 산란하여 유충의 식흔 이 관찰되는 피해목 비율은 꽃사과나무가 65.9%, 소사나무가 58.5%였다. 알락하 늘소의 산란은 직경급이 크고 수피두께가 두꺼울수록 산란흔 수가 많은 것으로 조 사되었다. 성충의 산란목에 있어서 수직적 산란율을 조사한 결과 5cm이하에서는 고로쇠나무에서는 11.1%, 사과나무에서는 17%를, 6-20cm에서는 각각 64.4%와 68%를 보였다. 수종별 수피하의 산란부위는 다르게 나타났는데 양버즘나무의 경 우에는 난이 외부에 돌출되는 수가 많은 경향을 보인 반면에 가중나무의 경우에는 수피하에 산란하여 난이 외부로 돌출되는 비율이 매우 낮았다.
        19.
        2014.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단감 병해충의 관리와 원활한 수출 정보를 위하여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전남 순천, 경남 진주, 창원(동읍과 북면), 김해, 그리고 울산 울주지역의 수출과원과 비수출과원과 수확과에서 병해충을 조사하였다. 수출 단감과원에서 확인된 병은 모무늬낙엽병,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이었고, 그 중 둥근무늬낙엽병의 피해가 높은 편이었다. 과일에서는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와 Colletotrichum acutatum 탄저병의 피해가 문제였다. 발견된 해충은 5목 20과 32속 33종이었고 점박이응애도 발생하였다. 그 중 애무늬고리장님 노린재와 식나무깍지벌레,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이 비교적 넓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었고, 담배거세미나방, 차잎말이나방 등도 발생하고 있었다. 해충에 의한 피해는 매우 낮았다. 검역대상 해충인 복숭아명나방과 감꼭지나방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거나 문제가 되지 않았고, 감나무애응애, 온실가루깍지벌레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선과장과 수출과에서는 이들 검역대상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감꼭지나방, 감나무애응애, 온실가루깍지벌레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깍지벌레와 점박이응애가 낮은 비율로 발견되었다. 병으로는 진주와 김해의 저장고 수확과에서 C. acutatum탄저병 이병과가 1개 과에서만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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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억새는 국내에서 흔히 자생하는 다년생 C4 식물로써 바이오에탄올 작물이다. 최근 4대강 주변에 많이 식재 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새를 가해하는 해충에 관한 정보가 미비하여 억새를 가해하는 해충을 조사 하던 중 이화명나방에 의한 피해가 확인 되어 경남 산청, 전북 익산, 전남 화순 지역의 거대억새 재배지에서 이화명나방의 월동 유충 밀도, 우화시기, 피해율, 피해 부위를 각각 조사 하였다. 이화명나방 유충에 의한 거대억새의 뿌리 피해율은 화순지역에서 1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충 밀도는 3.7 마리/m2 였다. 익산지역에서는 이화명나방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산청지역에서는 1마리가 발견되었다. 이화명나방의 우화 시기는 모든 지역에서 5월 초순부터 성충이 발견되었고, 1화기와 2화기의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유충의 밀도가 높았던 화순 지역에서 각 각 26.9%, 11.9%로 나타났으며, 익산과 산청 지역은 모두 1% 미만의 낮은 피해율를 보였다. 억새의 높이에 따른 이화명나방의 칩입공 위치는 대부분 0∼20 cm 사이에 발견되었고, 위쪽 보다는 아래쪽에서 더 많은 침입공이 발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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