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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대하여 무인항공기 (무인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스피네토람의 약효 및 약해를 조사하였다. 하늘소를 대상으로 등록된 펜토에이트 유제, 비펜트린 액상수화제, 하늘소를 제외한 딱정벌레가 대상인 에토펜프록 스 유제, 디플루벤주론 수화제와 나방류에 방제 약제로 등록된 인독사카브 수화제, 스피네토람 액상수화제 6종을 ULV기로 살포하여 솔수염하 늘소에 대한 섭식독과 접촉독을 확인한 후 선발하였다. ULV 시험 결과, 펜토에이트, 비펜트린, 인독사카브, 스피네토람의 33배, 55배 희석배수 액은 처리후 3일차에 접촉독과 섭식독에서 100% 살충율을 보였으나, 에토펜프록스는 7일차 접촉독 살충율 88.9%(33배), 88.9%(50배), 섭식독 살충율 93.4%(33배, 50배), 디플루벤주론은 7일차 접촉독 살충율 83.3%(33배), 섭식독 80.3%, 53.9%(50배)로 조금 낮은 살충률을 보였다. ULV 시험에서 선발된 가장 적합한 스피네토람의 33배액을 무인항공기로 살포하여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대한 감수성을 평가한 결 과, 98.6% - 100%의 살충율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약제의 매개충 방제에 적용하기 전에 항공 살포에 의한 꿀벌에 대한 위해성 평가가 필요할 것 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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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주요 생활권 수목인 벚나무류, 단풍나무류, 느티나무, 철쭉류, 무궁화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해 당 수종별 나비목 곤충의 발생 양상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사하였고, 2020년 곤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를 조사하였다. 확인된 곤충으로는 벚나무류에서 14과 76종, 단풍나무류에서 8과 40종, 느티나무에서 10과 43종, 철쭉류에서 7과 28종, 무궁화에서 4과 10종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중 미국흰불나방은 느티나무를 제외한 모든 수목에서, 매미나방은 무궁화를 제외한 모든 수목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 발생밀도 조사 결과, 왕벚나무는 미국흰불나방, 갈색뿔나방이 많았으며, 느티나무는 느릅애기잎말이나방이, 무궁화는 점노랑들명나방의 발생이 가장 많았 다. 미국흰불나방과 매미나방은 경남지역보다 경기지역에서 밀도가 높게 조사되어 지역별로 방제 전략을 달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왕벚나 무는 확인된 나비목 곤충 종수가 가장 많고, 광식성인 종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반면, 단풍나무는 나비목 곤충 피해가 크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 다. 생활권 수목은 사람과 근접한 거리에 있어,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의 방제를 위해서는 페로몬을 이용하여 발생시기와 발생량을 예찰함으 로써 농약 살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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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시행에 따라, 농약의 안전 사용이 더욱 중시되었다. 산림식용자원(임산물)은 소규모 재배 등의 이유로 등록된 농약의 수가 적어, 등록되지 않 은 농약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임산물에 대한 농약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자, 산림식용자원 10종에 대한 잔류 농약 및 중금속 잔류 실태 조사를 하였다. 엽경채류인 두릅, 참죽나무, 음나무, 옻나무의 새순, 한약재인 두충, 가시오갈피의 수피, 열매류인 초피나무, 산초나무, 은행나무의 열매와 도토리를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 잔류를 분석하였다. 검출 빈도는 두릅, 참죽나무, 음나무, 두충, 가시오갈피, 초피, 산초에서 각각 6.7, 13.3, 11.8, 13.3, 10.0, 46.768 및73.3%였으며, 옻나무, 은행, 도토리에서는 검출 되지 않았다. 검출된 잔류농약은 모두 미등록 농약 이였다. 중금속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 서 얻은 임산물별 사용농약에 대한 정보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사용현황을 확인하여, 추후 농약등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국내 임산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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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페로몬에 기반한 해충방제 기술은 페로몬이 동정되는 곤충의 수가 지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욱 성공가능성이 높은 전략이 되고 있다. 이 연구는 애기유리나방, [Synanthedon tenuis (Butler) (Lepidoptera: Sesiidae)]의 성페로몬((Z, Z )-3, 13-octadecadien-1-ol.)에 의한 화학 통신교란(pheromone-mediated chemical communication disruption, PCD)의 효과에 대한 것이다. 본 PCD법은 우리나라 전남 순천과 경 남 진주의 2곳의 단감 과수원에서 2016년과 2017년에 총 4회 수행되었으며, PCD의 효과는 성페로몬 처리구와 무처리구에서의 평가용 트랩 포 획수로 나타내었다. 성페로몬 처리구의 평가용 트랩에 유인된 수컷 성충수는 무처리구에 유인된 수보다 유의하게 적었으며, 유인수 감소효과는 95.2~100% (평균 98.8±1.2%)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성페로몬에 기반한 애기유리나방의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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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방수염하늘소 성충이 집합-성 페로몬 트랩에 유인되는 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또한 집합-성 페로몬에 유 인된 개체의 난황 성숙도를 조사하여 집합-성 페로몬 트랩에 유인되지 않은 개체와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홍릉시험림 내 망실 안에 유인제인 집합-성 페로몬을 매단 다중깔때기트랩과 집합-성 페로몬을 매달지 않은 다중깔때기 트랩을 각각 1개씩 배치하고, 우화망실에서 채집한 북방수염하 늘소 성충을 우화시기별(우화 직후, 후식 1일차, 후식 7일차, 후식 10일 경과 후 교미)로 그룹화한 후 트랩이 배치된 망실 안에 방사하여 트랩에 포획 여부를 조사하였다. 각각의 시기별로 80개체(20개체씩 4반복)를 대상으로 실험하여 총 320개체를 망실 내에 방사하였다. 조사 결과, 우화 후 7일 동안 섭식한 개체들의 유인 포획률이 가장 높았으며, 교미 후에는 유인 포획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또한 집합-성 페로몬이 있는 경 우에만 후식 7일차 그룹의 유인 포획률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유인 포획률의 경우, 암컷이 수컷에 비해 많이 포획되긴 하였으나, 암컷과 수컷 간의 유인 포획률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화 직후와 후식 1일차에는 모든 개체에서 난황이 미성숙한 상태였으나, 후식 7일차와 교미 후에는 모든 개체에서 성숙한 난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페로몬트랩은 우화 후 초기에 후식을 통한 소나무재선충 전파가 가능하므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억제를 막기에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 반면, 성적으로 성숙한 성충을 포획하고, 야외 발생을 조사 하는 등으로는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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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을 방제하기 위한 방제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항공방제의 환경 영향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경남 양산 금정산 일대를 무처리구와 처리구(3회 살포 및 5회 살포)로 구분한 뒤, 유인항공기로 살포된 티아클로프리드가 비표적 절지동물인 무당거미의 생물적 형질(체중, 체장, 머리가슴의 폭 및 뒷다리 전체 길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7년 10월 11일에 각 조사구에서 성숙한 무당거미 암컷 성충을 채집하였다. 조사 결과, 무당거미의 생물적 형질은 살충제 살포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달라졌는데, 특히 체장, 머리가슴의 폭, 그리고 뒷다리의 전체 길이는 항공방제구에서 채집된 무당거미가 무처리구에서 잡힌 개체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살충제 살포 횟수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무당거미의 형태적 특성은 살충제 살포에 의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 으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개체군의 건강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장기적으로 살충제(직접 효과)와 먹이 가용성(간접 효과)에 대한 무당거미의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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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린제도의 시행에 따라, 농약의 안전 사용이 더욱 중시되었다. 산림식용자원(임산물)은 소규모 재배 등의 이유로 등록된 농약의 수가 적어, 등록되지 않은 농약의 사용이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는 임산물에 대 한 농약사용실태를 파악하고자, 산림식용자원 13종에 대한 농약 및 중금속 잔류실태조사를 하였다. 산나물류 조사 시료인 고사리, 참나물, 도라지, 더덕에 대하여 조사 시료의 0%, 40.0%, 20.0, 26.7%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약초류인 참쑥, 당귀, 마는 13.3%, 56.3%, 0%의 농약 사용 이 확인되었다. 과실류 조사 시료인 석류, 복분자딸기, 다래, 머루, 돌배, 결명자에서는 조사 시료의 57.1%, 33.3%, 26.7%, 66.7%, 46.7%, 0%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다. 중금속 (납, 카드뮴)은 도라지와 참쑥에서만 검출되었다. 연구에서 얻은 임산물별 사용농약에 대한 정보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사용현황을 확인하여, 추후 농약등록을 위한 정보를 제 공하므로 국내 임산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자료로 활용 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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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재선충을 매개하는 매개충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대하여 무인항공기(무인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유인항 공용 방제 약제의 약효 및 약해를 조사하였다. 약효는 소나무와 잣나무의 수간을 3등분한 곳에 대상 곤충을 케이지에 넣어 매달아 두어 살충효과 를 조사하였다. 시험약제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아세타미프리드 미탁제, 플루피라디퓨론 액제를 각각 33배로 희석하여 살포하였고, 감수지를 이용하여 살포 약제의 낙하입자를 측정하고 피복도를 조사하였다. 약제 살포에 의한 주변 비산거리 및 비산량을 조사하였다. 세 약제 모 두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에 대하여 96%이상의 우수한 살충 효과를 보였다. 낙하입자 분석 결과 낙하입자는 균일한 양상을 보였다. 주변 비산 현상 분석 결과, 약제 살포시 무인헬리콥터 진행방향으로 20 m의 비산을 보였고, 좌우, 후방으로 10 m의 비산이 확인되었다. 낙하입자수에 의한 비산량 조사 결과, 모든 방향에서 5 m내에서 낙하입자지수 6-7이였고, 10 m지점에서는 낙하입자지수 2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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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북방수염하늘소는 중요한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으로, 일중 행동패턴의 연구는 방제 시기 등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북방수염하늘소의 일중 행동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타이머부착 페로몬-유인제 트랩을이용하여, 행동패턴을 조사하였다. 페로몬-유인제 루어로는 monochamol, a-pinene, ipsenol, ethanol을 스프레이 캔에주입한 후, 타이머를 연결하였다. 분사시간은 일출-오전(05:00-11:00), 한낮(11:00-17:00), 일몰을 포함한 저녁(17:00-23:00),한밤(23:00-05:00)의 4 구간으로 나누어 15분에 1회 분사하였다. 트랩은 cross-vane 트랩을 사용하여, 20미터 간격으로설치하고, 블록간 간격은 최소 500 미터로 총 5 블록을 설치하였다. 그 결과, 한낮인 11:00-17:00시간대에 가장많은 수의 북방수염하늘소가 포획되었고, 일출-오전, 일몰을 포함한 저녁, 한밤의 순서로 포획수가 높았다. 이 결과로부터, 북방수염하늘소는 주행성인 것으로 판단된다.
        10.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남과 전남지역의 단감원에서 밤알락명나방의 발생소장과 성페로몬샘의 성분별 및 트랩 종류별 유인력을 조사하였다. 2014년부터 2016 년까지 발생소장을 조사한 결과, 밤알락명나방은 년 3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세대 성충의 발생시기는 월동세대는 4월 상순-5월 하순, 제1세대는 6월 상순-7월 하순, 제2세대는 8월 상순-10월 중순이었다. 성페로몬샘 성분별 유인력은 (Z9,E12)-tetradeca-9,12-dien-1-ol (Z9, E12-14OH) 단독 루어가 (Z)-tetradec-9-en-1-ol (Z9-14OH) 단독 루어보다 유인력이 뛰어났으며, 두 물질을 9:1로 혼합한 루어와 차이가 없었 다. 깔대기 트랩과 흰색 및 붉은색 트랩을 비교해 본 결과 트랩 종류 간에는 유인수의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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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복숭아씨살이좀벌(Eurytoma maslovskii)은 매실, 살구, 복숭아 등 핵과류 종자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과실품질을 저하시켜 큰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이 해충의 효과적인 예찰과 방제를 위해 성페로몬의 동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유사종인 Eurytoma amygdali는 유럽과 중동에서 아몬드 종자를 가해하는 해충인데, 이 종에서는 암컷의 표피 탄화수소가 수컷 성충을 유인하는 성페로몬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유사종의 화학생태 정보에 기초하여, 우리는 복숭아씨살이좀벌 암컷에만 존재하는 표피 탄화수소 4가지를 동정한 후 합성하여 수컷 포획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 다. 더욱이 암컷 추출물을 극성이 다른 용매로 분획(fractionation)하여 야외에서 생물검정을 실시한 결과, 수컷은 표피 탄화수소가 포함된 비극성 용매(hexane) 분획에는 전혀 유인되지 않았던 반면, 극성 용매(diethyl ether) 분획에만 유인되었다. 이것은 다른 벌목(Hymenoptera)에서 알려진 사실과 달리 표피 탄화수소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성페로몬 이 아니며 진짜 페로몬은 극성 용매로 분리되는 물질임을 암시한다.
        12.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남 진주와 전남 순천의 단감원에서 밤알락명나방(Lepidoptera: Pyralidae)의 성페로몬으로 뒷흰날개담색밤나방 (Athetis dissimilis, Lepidoptera: Noctuidae)의 발생소장을 2015-2016년에 걸쳐 조사하였다. 밤알락명나방의 성페로몬으로 는 (Z)-9-tetradecenol (Z9-14OH)과 (Z9,E12)-9,12- teradecadienol (Z9,E12-14OH)을 단독 또는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뒷흰날개담색밤나방은 년 2회의 뚜렷한 발생패턴을 나타내었는데, 1화기의 발생시기는 5월 두 번째 주부터 7월 두 번째 주까지 이었고, 발생최성기는 6월 1-2주 째이었다. 2화기의 발생시기는 8월 첫 번째 주부터 9월 네 번째 주까지 이었으며 발생최성기는 8월 세 번째 주에서 9월 첫 번째 주까지이었다.
        13.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애기유리나방과 복숭아유리나방의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경남과 전남지역의 단감원에서 이들의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두 종 모두 년 2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애기유리나방의 1화기의 발생최성기는 5월 하순, 2화기는 9월 중·하순인 것으로 나 타났다. 복숭아유리나방의 1화기 발생최성기는 해에 따라 조금씩 달라 5월 상순 - 6월 상순 정도이었고, 2화기 발생최성기는 애기유리나방처럼 9 월 중·하순으로 조사되었다. 년도별 지역별 유인량을 종합해보면 애기유리나방은 1세대의 유인량이 2세대보다 약 1.9배 많았으나 복숭아유리나 방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2세대의 유인량이 1세대보다 약 1.3배 많았다. 그러나 복숭아유리나방의 감나무에 대한 피해여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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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매실과 살구의 종자를 가해하는 복숭아씨살이좀벌(Eurytomoa maslovskii)을 비롯한 씨살이좀벌과(Eurytomidae)의 몇몇 종들은 암컷 성충이 수컷 성충을 유인하기 위하여 장거리 페로몬 유인제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과 중동에 분포하는 Eurytomoa amygdali의 경우, Z6Z9-23:Hy와 Z6Z9-25:Hy를 성페로몬으로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2가지 성분들의 야외 유인성은 의심받고 있는 실정이며, 복숭아씨살이좀벌 수컷에 대한 유인력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복숭아씨살이좀벌 암컷 특이적 성분을 동정하기 위하여 암컷의 흉부를 가위로 잘라 헥산에 담가 추출한 후 GC/MS로 분석하였다. 극성이 다른 칼럼에서 추출물 내의 성분들을 분리하여 분석한 결과 암컷 추출물에만 존재하는 4가지 탄화수소가 동정되었는데, 그 중 2가지는 단일메틸 분지된 불포화탄화수소였고, 나머지 2가지는 이중메틸 분지된 포화탄화수소였다. 2가지 단일메틸 분지된 불포화탄화수소를 합성하여 야외에서 유인력을 평가한 결과, 이 2가지 성분들은 단독 또는 혼합 처리되었을 때 복숭아씨살이좀벌 수컷을 유인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수컷 유인에 필수적인 다른 성분이 존재함을 암시하며, 추후 나머지 2가지 이중메틸 분지된 포화탄화수소를 합성하여 수컷에 대한 유인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15.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북방수염하늘소의 최적의 유인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Monochamus 속의 집합페로몬인 2-(1-undecyloxyl)-1-ethanol (monochamol)과 잠재적 유인물질인 에탄올, a-pinene (기주휘발성물질)과 ipsenol, ipsdienol (나무좀페로몬)의 유인 상승효과를 2년간 (2014, 2015년) 소나무 숲에서 확인하였다. 2014년과 2015년에 각기 65 마리 및 33 마리의 북방수염하늘소를 유인하였다. 에탄올 단독 혹은 에탄올 + monochamol 처리구는 대조구 (blank control)와 비교하여 유인력의 차이가 없었다. a-pinene과 ipsdienol을 에탄올+monohcamol의 유인제와 같이 처리하였을 경우에도 유인수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에탄올 + monochamol 처리구에 ipsenol을 첨가하였을 경우 유인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 monochamol, ethanol, ipseonl을 유인제로 사용할 경우 야외에서 북방수염하늘소의 예찰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16.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담배나방은 파프리카 및 고추에 문제시 되는 해충이다. 농산물 수출입 검역 시 주로 메틸브로마이드를 훈증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메틸브로마이드의 사용이 규 제됨에 따라 대체요법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외에서는 X선 조사를 포함한 방사선 조사가 의료, 반도체 산업, 식품 제조업 뿐 만 아니라 농산물 검역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X선 선량(0, 50, 100, 200, 300, 400, 500Gy)에 따른 왕담배 나방의 발육과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추후 X선 사용에 대한 가이드 라인 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왕담배나방의 알에 X선을 조사했을 경우, 조사선량이 높아 질수록 부화가 억제되었다. 부화율은 200Gy 조사 시 9.5%, 300Gy 조사 시 0.1%였 으며, 400Gy 조사 시 완전히 억제되었다. 100Gy 조사 시 51.1%가 용화 되었고, 이 중 9.6%가 우화하였으나 모두 기형이었다. 왕담배나방의 4-5령 유충에 처리를 했 을 경우, 조사선량이 높아질수록 용화율 및 우화율이 감소되었다. 300Gy 조사 시 용화가 완전히 억제되었다. 100Gy 조사 시 16.4%가 용화되었으나 우화하지 못하 였다. 왕담배나방의 번데기에 처리를 했을 경우에는 모든 선량에서 우화가 진행되 었지만, 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우화가 감소하고 기형우화가 증가하여 400Gy 이상 에서는 모두 기형으로 우화하였다. 왕담배나방 성충에 조사했을 경우에는 산란된 알의 부화율은 조사선량이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200Gy에서 0.7%가 부화했으 며 500Gy에서 완전히 억제되었다.
        17.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매실 주산지인 남부지역에서는 매실 종자를 가해하는 복숭아씨살이좀벌 (Eurytomoa maslovskii)로 인해 많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유충이 과실 내 부에서 종자를 가해하기 때문에 유충을 대상으로 한 방제는 어려우며 성충 발생기 에 약제를 살포하여 산란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성충의 발생예찰이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예찰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성페로몬 성분을 동정하기 위해 성충의 유인 행동을 조사하고 성충의 몸 추출물로부터 암컷 특이적인 성분들을 탐 색하였다. 야외에서 성충의 유인 행동을 조사한 결과, 주로 오전 중에 암컷이 수컷 을 유인하며 암컷의 가슴 부위에 유인 물질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암컷 가슴 과 수컷 가슴을 잘라 헥산에 담근 후 그 추출물을 GC-MS로 분석하여 암컷 특이적 인 4가지 탄화수소들을 동정하였다. 그 중에는 유럽과 중동에 분포하는 유사종인 Eurytomoa amygdali의 성페로몬으로 알려진 Z6Z9-23:Hy와 Z6Z9-25:Hy도 포함 되어 있었으나, 이 2가지 성분들은 야외에서 복숭아씨살이좀벌 수컷을 유인하지 못하였다. 나머지 성분들은 메틸 분지를 함유한 불포화된 탄화수소들이었는데, 이 성분들은 지금까지 곤충의 신호물질로 알려지지 않은 성분들이며 추후 이들을 합 성하여 복숭아씨살이좀벌 수컷에 대한 유인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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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남 창원(35°09'18.16"N 128°34'43.63"E)의 단감 과수원에서 2012년과 2013년에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잎말이나방류 3종의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honmai)과 차잎말이나방(Homona magnanima)은 년 4회 발생하였고, 꼬마홀쭉잎말이나방(Neocalyptis angustilineata)은 년 3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 발생 최성기는 제1세대가 5월 중순, 제2세대가 7월 상중순, 제3세대가 7월 하순-8월 상순, 제4세대가 9월 중하순으로 나타났다. 차잎말이나방의 세대별 발생 최성기는 제1세대가 5월 중하순, 제2세대가 7월 중순, 제3세대가 8월 하순-9월 상순, 제4세대가 9월 하순-10월 중순으로 나타났다. 꼬마홀쭉잎말이나방은 제1세대가 5월 하순 6월 상순, 제2세대가 7월 하순, 제3세대가 9월 상중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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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점박이응애는 배를 비롯한 과실, 채소류 및 화훼류등에 문제시 되는 주요 해충 중의 하나이다. 배 및 채소류의 수출입 검역시 주로 메틸브로마이드 (MeBr)를 이용하여 훈증하고 있으나, MeBr의 사용이 규제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살충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MeBr를 대체할 살충 기법으로 감마선을 이용하여 점박이응애의 발육 정도와 생식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추후 감마선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된 감마선 선량은 50, 100, 200, 300, 400 Gy이였으며, 점박이응애의 산란 후 24 h, 48 h. 72 h, 98 h이내의 알의 부화율 및 성충의 감마선 조사후 생존율, 평균 산란수, F1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24 h, 48 h. 72 h, 98 h이내의 알의 부화율을 99% 저해하는 선량 (ED99)은 각각 117.7, 93.3, 313.4, 2161.8 Gy로 산란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성충에 감마선을 조사하였을 때, 감마선 조사 1일 후 사충율은 3-6%이였으며, 평균 일일 산란수는 4.4-5.1개로 감마선 선량에 의한 영향은 없었다. 그러나 F1의 부화율은 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400 Gy에서 부화는 완전 억제되었고, ED99값은 161.7 Gy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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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담배나방은 파프리카 및 고추에 문제시 되는 해충이다. 농산물 수출입 검역 시 주로 메틸브로마이드(MB)를 훈증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MB의 사용이 규제됨에 따라 대체요법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외에서는 방사선조사를 포함한 감마선 조사가 의료, 반도체 산업, 식품 제조업 뿐 만 아니라 농산물 검역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감마선 선량(0, 50, 100, 200, 300, 400Gy)에 따른 왕담배나방의 발육과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추후 감마선 사용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왕담배나방의 알에 감마선 조사를 했을 경우, 산란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방사선 감수성이 달라지며, 감마선 선량이 높아질수록 부화 및 성장이 억제되었다. 산란 후 24시간 이하의 알의 경우, 200Gy이상에서 부화가 완전히 억제되었다. 산란 후 28-48시간인 알의 경우, 400Gy에서 부화가 완전히 억제되었다. 100Gy에서는 부화한 유충의 일부가 번데기로 발육하였지만 전부 기형우화 했다. 유충에 감마선 조사를 했을 경우, 모든 선량에서 번데기로 발육은 진행되지만, 200Gy이상에서 우화가 억제되고 100Gy에서 성충은 전부 기형으로 우화 했다. 번데기에 감마선 조사를 했을 경우, 모든 선량에서 성충으로 우화가 진행되지만, 조사 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형율이 증가하여, 400Gy에서 전부 기형우화를 했으며, 100Gy 이상에서 산란된 알의 부화가 완전히 억제되었다. 성충에 감마선 조사를 했을 경우, 성충 수명과 산란수에는 통계상의 차이는 없었지만 산란된 알의 부화은 300Gy 이상에서 완전 억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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