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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조건에 따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Alydidae, Hemiptera)의 집합페로몬 분비량 차이와 종자별 선호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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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수컷 성충은 집합 페로몬을 분비하여 동종의 암, 수컷 성 충, 약충을 유인하여 더 큰 피해를 입히고 집합 페로몬의 분비량은 주변 환경과 계 절, 곤충의 생리 및 영양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먹이의 조건에 따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 페로몬 분비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내 에서 사육 시 콩 종자별 분비량의 차이와 먹이조건 별 분비량의 차이, 야외개체군을 포장 별로 채집하여 분비량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분비량과 선호성과의 관 계를 알아보기 위해 추가적으로 하루 중 실험케이지 안에서의 위치선택, 기주 선호 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콩 종자 별 분비량의 차이에서는 서리태가 가장 많이 분 비되었고, 생활환을 완성하진 못하지만 실험에 사용된 헤어리베치의 경우 분비량 이 다른 종자들 보다 적었다. 먹이조건을 달리한 실험에서는 식물과 종자를 각각 공 급한 개체들 보다 식물과 종자를 함께 공급한 개체에서 집합페로몬이 더 많이 분비 되었고, 콩 포장과 헤어리베치 포장, 야외노지에서 스위핑 채집한 개채를 분석한 결과, 콩 포장에서 잡힌 개체가 가장 많이 분비되었다. 하루 중 실험케이지 안에서 위치를 보았을 때는 대부분의 개체는 케이지의 벽면에 존재 하였고, 절반 정도만 종 자와 식물에 붙어 섭식을 하였다. 기주 선호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서리태에 가장 많이 모여들었고, 여두(약콩), 백테(메주콩), 덩굴강낭콩(울타리콩) 순으로 선호하 였다.

저자
  • 신효섭(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 김정곤(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 류태희(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 박상은(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 고나연(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 권혜리(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 서미자(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 유용만(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 윤영남(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