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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Papilio xuthus)의 생육특성에 관한 연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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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본 연구는 호랑나비의 사육을 위한 기초적인 생육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으며, 월동형 번데기의 저장기간에 따른 우화율과 산란실의 크기에 따른 산란특성에 대한 연구와 호랑나비 애벌레이 일반적인 생육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월동형 번데기의 저장기간에 따른 우화율은 4±1℃의 저온저장고에서 약 10개월 저장후에도 85%의 우화율을 보였으며, 저장기간중 주기별 우화실험결과 평균우화율이 89.6%였고, 기간별 우화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실의 크기에 따른 짝짓기 성공률을 조사한 결과 대형 산란실(6,000×6,000×3,500㎜)에서는 86.7±5.8%로 소형 산란실(2,500×3,000×2,000㎜)의 63.3±15.3%비해 짝짓기가 더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반면에 산란실의 크기에 따른 산란수량은 대형 산란실이 137.0±16.5개, 소형 산란실이 141.7±20.4개로 큰 차이가 없었다. 먹이식물에 대한 산란선호도는 황벽나무가 141.7±27.8개로 67.7±20.6개를 산란한 산초나무나 77±21.8개를 산란한 귤나무에 비해 산란선호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랑나비 애벌레의 부화율은 92.2%로 나타났으며, 알기간은 4.4±0.8일로 나타났다. 애벌레기간은 총 19.9±2.1일로 나타났으며, 5령기간이 가장 길어 6.9±1.8일이였다. 호랑나비 애벌레의 령별 두폭은 1령 애벌레가 0.72mm±0.02였으며, 2령 1.19±0.02mm, 3령 1.65±0.05mm, 4령 2.43±0.07mm, 5령 3.21±0.12mm로 각각 나타났다. 용화율은 92%로 나타났으며, 번데기기간은 8.8±0.9일이었고, 우화율은 92.8%였다.

저자
  • 이상현((주)선유)
  • 김세권((주)선유)
  • 김남이((주)선유)
  • 배경신((주)선유)
  • 최영철(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