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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 에탄올 추출물의 멜라닌 생성 저해 효과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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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갈색거저리(Tenebrino molitor, mealworm)는 딱정벌레목 거저리과의 야행성 곤충이다. 대량으로 사육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산업화에 용이하고 중국, 네 덜란드 등 국외에서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식용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최근 곤충 자원의 식품 원료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가치 평가 및 이용개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갈색거저리 번데기의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멜라닌 합성 억제 효능을 알아보았다. 실험에 사용한 갈색거저리의 번데기는 동결건조 후 분쇄하여 무게의 10배에 해당하는 양의 70% 에탄올을 넣고 24시간 동안 교반하여 추출하였다. α-ㅡ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의 처리 후 멜라닌 생성이 촉진 된 B16F1 cell에 갈색거저리 번데기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여 멜라닌 생성량 및 tyrosinase의 단백질 발현 억제 정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갈색거저리 번데기의 에탄올 추출물 10 ug/ml 처리군에서 멜라닌 생성량이 감소되었다. 또한, tyrosinase 의 단백질 발현이 감소되었다. 이는 갈색거저리 번데기의 에탄올 추출물이 B16F1 세포의 tyrosinase 효소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서 궁극적으로 멜라닌의 생성을 저해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김현애(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최영철(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박관호(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곽규원(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남성희(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