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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원 노린재류 발생생태 및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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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노린재류는 과수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복숭아 과원에서도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장님노린재류, 풀색노린재류 등 여러 종의 노린재류가 지속적으로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다. 페로몬을 이용하여 청도, 경산, 영천등 경북지역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예찰상황을 조사하였는데, 해에 따라 발생시기와 발생밀도의 차이를 보였다. 2010년도에는 초발시기가 5월상순경이었고, 후기에는 7월 중순부터 크게 증가하였으며, 2011년도의 경우 초발시기가 4월 중순경이었으며, 6월 이후에는 감소하다가 중만생종 수확기인 8월 이후에 크게 증가하였다. 2012년도에는 4월중순경부터 크게 증가하여 4월하순부터 5월상순까지 80~100마리/트랩 정도로 밀도가 높았으며, 8월 이후부터 9월중순경까지 밀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노린재류의 피해는 잎의 경우 4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5월 중순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며, 장마기에 감소하다가 8월 상순경에 다시 증가하였고, 과실에서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와 8월 상순~중순경에 피해가 심하였다. 복숭아에는 노린재류에 대한 등록약제가 없어 농약직권 등록시험을 수행한 결과 디노테퓨란・에토펜프록스수화제 등 5종의 약제에서 방제 효과가 인정되었다. 한편 약제살포 시간대별 노린재류의 방제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4가지로 구분하여 약제를 처리한 결과 오전 7시 처리구에서 가장 방제효과가 높았다.

저자
  • 김산영(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경북대학교 농생뮬학과)
  • 김임수(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경북대학교 농생뮬학과)
  • 김대홍(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경북대학교 농생뮬학과)
  • 이숙희(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경북대학교 농생뮬학과)
  • 권용정(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경북대학교 농생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