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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반촉성 재배시 발생하는 주요해충과 생물학적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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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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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본 연구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과 공주시 정안면에서 재배되는 오이를 대상으로 반촉성 재배시기인 2월부터 6월까지 수행하였다. 반촉성 재배시기에 문제시 되는 해충은 목화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싸리수염진딧물, 차먼지응애 순이었으며 복숭아혹진딧물, 차응애,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긴털가루응애, 선충류 등 11종이 주요해충으로 발생하였다. 목화진딧물과 꽃노랑총채벌레는 살충제를 이용한 포장에서 문제가 심각하였으며 특히 목화진딧물의 경우 농약방제보다 무농약과 저농약 방제에서 밀도가 낮았다. 싸리수염진딧물은 무농약 재배포장에서 일부 발생되었으며 차먼지응애는 제초를 위해 부숙되지 않은 낙엽을 활용한 농가에서 대발생 하였다.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의 발생은 미비하였다. 목화진딧물 방제를 위해 콜레마니진디벌과 천적유지식물을 이용한 결과, 재배가 끝나는 시기인 6월 말까지 피해가 없었으며 목화진딧물 발생전 천적유지식물의 투입과 발생초기 콜레마니진딧물 1회 방사 후 2주만에 밀도 억제 효과를 보였다. 꽃노랑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유럽애꽃노린재를 1주간격 5회 방사한 결과 작기가 끝날 때 까지 방제효과가 지속되었다.

저자
  • 최용석(충청남도농업기술원 생물환경과)
  • 황인수(충청남도농업기술원 생물환경과)
  • 박덕기((주)에코솔라텍)
  • 최광렬(충남대학교 농생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