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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천적으로서 사막이리응애(Neoseiulus californicus)의 생물적 특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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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천적의 성공적인 정착과 산란력은 천적의 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다. 점박이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사막이리응애를 사용함에 있어 천적과 해충사이의 적절한 밀도관리를 통한 해충 발생억제기작이 장기간 유지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실에서 강낭콩과 장미, 딸기를 기주로 하여 IOBC quality control guideline에 따라 산란력 및 생존율을 조사하여 점박이응애의 생물적 방제인자로서 사막이리응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온도 20, 25, 30℃, 상대습도 70%RH, 광조건 16L:8D에서 각 작물별 산란력을 조사한 결과, 사막이리응애는 20℃에서 산란수는 적고 생존율은 높았으며, 30℃에서 산란수는 증가고 생존율이 급속히 감소하여 산란력과 생존율 간에 반비례의 관계를 보였다. 작물별로는 온도에 관계없이 장미에서 산란수 및 생존율이 높았으며, 강낭콩과 딸기에서의 산란수 및 생존율은 비슷하였다. 따라서 연중 20~28℃의 온도 조건에서 재배되는 장미에 사막이리응애를 사용했을 때 좋은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딸기의 경우에도 주간 17~20℃, 야간 10℃ 내외로 서늘하여 사막이리응애의 방사밀도를 조절하면 높은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 김우연((주)세실 부설 유용곤충연구소)
  • 신현진((주)세실 부설 유용곤충연구소)
  • 서미자(충남대학교 응용생물학과)
  • 유용만(충남대학교 응용생물학과)
  • 윤영남(충남대학교 응용생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