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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에서 열점박이별잎벌레(Oides decempunctatus) 발생 및 포도 품종 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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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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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열점박이별잎벌레(Oides decempunctatus)는 잎벌레과 곤충으로 몸길이 10~13mm의 타원형의 황갈색을 띄고 있으며 딱지날개의 10개의 흑색 점박이 무늬가 있다. 열점박이별잎벌레는 6월 경 유충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포도나무잎을 가해하고 8월 경 성충이 되어서도 계속 포도나무 잎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포도원의 중요해충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포도품종별 피해정도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열점박이별잎벌레의 피해정도에 대해 포도 품종별에 의한 차이를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 미국계 품종 중 캠벨얼리, 델라웨어, 버팔로, 세네카 등이 감수성으로 나타났으며, 콩코드, 나이아가라 등이 저항성이었다. 또한 유럽계 품종 중 카르보네, 쇼비뇽, 엘리칸테 등이 감수성이었고, 샤르도네, 머스켓 드 프론티난, 피놋 느와르 등이 저항성이었다. 그리고 일본계 품종 중 블랙올림피아, 킹델라, 노스블랙, 홍부사 등이 감수성이었고, 후지미노리, 자옥, 고묵, 피오네, MBA 등이 저항성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포도원의 품종별에 따라 열점박이별잎벌레에 대한 방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제시하여 주었다.

저자
  • 송명규(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김현주(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우수동(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 이기열(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