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대립 양질 다수 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직립 대립 다수성인 '수원108호'과 조숙 단경인 '밀양4호'를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보름1호’의 주 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보름1호’는 신풍 초형으로 개화기가 빠르고 지상부 생장습성은 직립 소분지성이다. 보름 1호는 팔광땅콩에 비해 협당립수, 100립중 등이 높으며 100 립중이 105 g인 대립품종이며, 도복은 비교적 강한 특성을 나 타내며 갈반병, 그물무늬병, 흑반병은 비슷한 정도이다. 보름1 호는 단백질이 29.8%, 기름함량이 49.9%이고 양질지방산중 올레산(54.5%)이 리놀산(28%) 보다 더 높아 산화안정성이 양호한 특성을 가진다. ‘보름1호’는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풋땅콩 수량이 전국평균 10.16 ton/ha로서 ‘팔광’땅콩에 비하 여 8% 증수되었다. ‘보름1호’는 대립종이므로 적기에 파종하 고,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성숙기 병해 방제에 유의해야 하며 강원도와 산간 고냉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 종이다(등록번호: 제 4522호).
A new peanut variety ‘Boreom1’ (Arachis hypogaea ssp. fastigiata.) was bred at the Department of Functional Crop, NICS, in Milyang in 2010. This was developed by pedigree method after the cross between the large grain cultivar ‘Suwon 108’ and the short stem cultivar ‘Milyang4’. ‘Boreom 1’ which is Shinpung plant type had 9 branches per plant and its length of main stem was 43 cm. Each pod has two grains with brown testa and long ellipse-shaped large kernel, and its 100 seed weight was 105 g in the regional yield trials (RYT). ‘Boreom1’ showed 49.9% of crude oil and 54.5% of oleic acid composition in dry seed, and had 30.8 mg/g of sucrose and 4.2 mg/g of tannin content in fresh peanut. In the regional yield trials, ‘Boreom 1’ was more productive than reference variety by 8% with 10.16 MT/ha for fresh pod production and by 3% with 4.26 MT/ha for dry grain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