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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수출 확대를 위한 점박이응애 및 수확과 해충에 대한 VapormateTM의 살비 및 살충 효과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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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과류의 검역해충에 사용되는 methyl bromide(MB)를 대체할 수 있는 후보 물질이다. 우리나라의 수출용 단감 수확과에 잔존하는 해충을 박멸하기 위한 MB 대체용 훈증 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단감 잔존 해충에 대한 EF의 훈증효과를 검토하였다. 25±1℃ 에서 훈증용 desiccator에 여름형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를 넣고 EF 18.7, 24.7 mg/L(vapormate 112, 148 mg/L)의 농도로 6시간 처리하였다. 처리 후 한 시간 동안 환기시킨 다음 25±1℃ 16L:8D의 조건에서 보관하며 24, 48시간 후 살비율을 조사하 였는데 24시간 후 두 처리에서 모두 100%의 살비율을 기록하였다. 또한 15±1℃에서 desiccator에 단감을 0, 30% 채우고, 점박이응애의 알과 월동형 성충에 대하여 EF 16.9, 23.3, 35.3 mg/L(vapormate 101, 140, 212 mg/L)의 농도로 6시간 처리하였다. 처 리 후 한 시간 동안 환기시킨 다음 점박이응애의 알은 25±1℃ 16L:8D의 조건에서 보 관하며 5일 후 부화율을 조사하였고, 월동형 성충은 동일 조건에 보관하면서 24, 48 시간 후에 살비율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단감은 1±1℃에 보관하며 7, 14일 후 에 약해를 조사하였고, 처리 15일 후 단감 꼭지 속에 있는 잔존해충들의 살충율을 조사하였다. 점박이응애의 알은 모든 처리에서 100% 살란되었다. 월동형 점박이응애 성충에 대한 살비율은 30%의 용적율, EF 16.9, 23.3, 35.3 mg/L(vapormate 101, 140, 212 mg/L)처리에서 각 12.2, 26.7 46.7%이었다. EF를 처리한 단감에서 약해는 발생하 지 않았다. 처리된 단감 꼭지에서는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점박이응애, 톡토기 등이 발 견되었으며 EF 16.9 mg/L(vapormate 101 mg/L)처리를 제외한 모든 처리에서 100%의 살 충율을 나타내었다. 색도, 반점, 무름 등의 약해를 처리 후 5주 동안 일주일 간격으 로 조사하였고, 처리 5주 후에는 경도를 조사하였다. 모든 약해조사에서 약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EF는 월동형 점박이응애에 대해서는 방제효 과가 떨어지지만 점박이응애 알과 여름형 성충 및 기타 단감 잔존 해충에 대해서는 살비 및 살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EF를 실용화하기 위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 장현규(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BK21사업단)
  • 이병호(동부하이텍 농생명연구소)
  • 김태준(동부하이텍 농생명연구소)
  • 박정규(경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BK21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