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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충국, 멀구슬의 천적 독성 및 배추좀나방 방제를 위한 방제횟수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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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제충국, 멀구슬의 천적에 대한 독성을 평가하고 배추의 주요해충인 배추좀 나방의 방제횟수를 결정하기 위한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큐레이퍼이리응애에 대해 1일째에 제충국은 25%, 멀구슬은 41.7%의 살비 율을 보였으며 3일째에 40%와 46.7%로 나타나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 었다. 오이이리응애 역시 3일째에 제충국과 멀구슬에서 각각 31.7%, 46.7%였 으며 긴털이리응애는 30.0%, 35%, 지중해이리응애는 33.3%와 40.0%를 나타내 어 이들 이리응애류는 제충국과 멀구슬에 대해 비슷한 감수성을 보여주었다. 애꽃노린재에 대한 멀구슬과 제충국의 살충율은 3일째에 68.2%와 54.2%로 아 주 높게 나타났다. 쌀좀알벌의 우화율은 제충국과 멀구슬에서 57.5%와 53.3% 로 비교적 높았으며 멀구슬과 창포 혼합제품에서는 71.1%의 높은 우화율을 나타내어 기생성 천적에 대해서 이들 추출물의 독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 단된다. 싸리진디벌에서 제충국은 54.4%, 멀구슬은 35.6%의 우화율을 나타내 어 멀구슬은 천적과 같이 사용시 주의를 요하였다. 온실가루이좀벌은 황온좀 벌보다 더 높아 61.8%와 53.3%의 우화율을 보여 이들 추출물에 대해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제충국은 1회 살포시에는 21일째부터 밀도가 떨어져서 34일째에는 36.7%까 지 낮아졌다. 7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한 경우 초기의 밀도 억제는 낮았지만 21 일째에는 91.1%까지 올라가 효과를 보여 제충국은 7일 간격 3회 살포하는 것 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멀구슬을 1회만 살포한 경 우 14일째까지 96.7%의 높은 살충율을 보여 주지만 이후 약효가 떨어졌다. 7 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할 경우 14일째부터 100%의 살충율을 나타내어 28일째 까지 100%를 유지하였다.

저자
  • 김도익(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 김선곤(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 고숙주(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 강범용(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 김흥재(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 김정근(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