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및 주요해충의 최근 3년간 전남지역 발생현황과 친환경 방제방법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근에 월동 애멸구는 극소량 발생하였고, 비래량이 적어 본답에서 밀도도 낮았다. 벼멸구는 전혀 비래하지 않았으나 ‘13년에 비래하여 서 남해안지대에 많은 Hopperburn 피해가 발생하였다. 멸강나방은 전혀 발생하지 않 았는데 2012년 8월 하순 태풍 볼라벤과 함께 서해안 지역에 다량 비래하였으나 피 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3년 7월경 유충피해가 국지적으로 발생하였다. 꽃매미 발생량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이고, 미국선녀벌레는 전남지역에 현재까지 발 생하지 않았다. 친환경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먹노린재 발생과 피해가 점차 증가 하는 경향이었다. ‘11년 전남 구례의 산수유에 갈색날개매미충이 발생하기 시작하 여 ’13년에는 인근의 순천, 곡성지역까지 범위가 확대되었다. 갈색날개매미충 기 주식물은 목본류 32종, 초본류 19종을 포함한 51종이였으며, 산란 선호식물은 산 수유, 감나무, 밤나무, 두충나무, 때죽나무다. 연 1세대 발생하며 알로 월동하여 부 화시기는 5월 중순~6월 상순, 약충시기는 5월 중순 ~ 8월 중순, 성충은 7월 중순~11 월 중순이며 알은 8월 중순부터 산란한다. 큰멋쟁이나비는 유충이 모싯잎을 가해 하는 새로운 해충으로 이를 방제하는데 효과적인 친환경 방제자재로 고삼추출물 등 7종을 선발하였다. ‘13년 6월 상순에 매실의 새로운 해충 복숭아씨살이좀벌의 피해를 확인하였으며, 순천, 광양, 보성 등 매실주산지의 29농가의 피해실태 조사 결과 20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하여 70%의 발생필지율을 보였고, 낙과율은 20~90%로 매우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었다.
수확기에 인접한 매실이 갈색으로 변하며 낙과하는 피해가 발생하여 피해원인 구명결과 복숭아씨살이좀벌에 의한 피해를 확인하였으며, 전남지역 매실 주산지 인 순천, 광양, 보성을 비롯하여 11개 시군 34포장을 임의로 선정하여 낙과율과 복 숭아씨살이좀벌 피해과율을 조사하였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유충이 매실 핵 속에 한 마리씩 기생하며 배유를 갉아먹어 매실의 외부가 부분적으로 갈색으로 변하며 쭈글쭈글 해지며 심할 경우 낙과하게 된다. 전남지역 11개 시군의 34포장을 조사한 결과 낙과율은 43.8%였고 낙과한 과 일의 69.8%는 복숭아씨살이좀벌 유충피해에 의한 것이었다.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는 인접한 지역에서도 포장에 따라 현저하게 피해율 차이가 있으며, 전반적으 로 피해가 적은 지역은 고흥과 광양지역이었다.
유충의 체색은 우유빛이며 머리부분은 연한 갈색이다. 형태는 머리와 꼬리부분 은 얇으며 몸통 중앙부분이 가장 넓어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두정은 가로 911.2㎛, 세로 342.6㎛이며 유충의 길이는 8.3mm, 폭 2.1mm이다.
한달 간격으로 유충무게를 측정결과 6,7, 8, 9월에 각각 0.323g/10마리, 0.336, 0.254, 0.256으로 다소 체중이 줄어들었으며, 매실 핵속의 유충 생존율이 100%, 95, 35%, 30%로 8월에 생존율이 급격하게 낮아졌다.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의 온도에 따른 발육시험을 실내 15, 18, 21, 24, 27, 30℃의 6개 항온,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50~60% 조건과 고추 비닐하우스에서 3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6회 접종하여 수행하였다. 실내사망률은 저온에서는 1~2령충의 사망률이 높았고 온도가 증가할수록 3~4령충의 사망률이 높았으며 고온에서는 66.7%까지 높아졌다. 실내와 포장조건 모두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포장조건 8월 접종에서 6.03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와 발육률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선형 및 3개의 비선형 모형(Briere1, Lactin 2, Logan 6)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전체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3.0℃였으며 발육유효적산온도는 111.1DD였다. 3가지 비선형 모형중 Logan-6 모형이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 단계에서 AIC와 BIC 값이 가장 적어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잘 설명하였으며, 발육단계별 발육완료분포는 3-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에서 r2 값이 0.95~0.97로 높은 값을 보여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으며 정식시기별 성충 발생 예측치와 포장 조사치가 일치하여 방제적기 추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화진딧물 (Aphis gossypii)의 온도에 따른 발육시험을 실내 15, 18, 21, 24, 27, 30℃의 6개 항온,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50∼60% 조건과 오이 비닐하우스에서 3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6회 접종하여 수행하였다. 실내사망률은 저온에서는 2~3령충의 사망률이 높았고 온도가 증가할수록 3~4령충의 사망률이 높았으며 고온에서 전체 사망률이 높았다. 전체 약충의 발육기간은 실내에서 15℃에서 12.2일로 가장 짧았으며 변온의 28.5℃에서 4.09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보기위해 선형 및 3개의 비선형 모형(Briere 1, Lactin 2, Logan 6)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전체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6.8℃였으며 발육유효적산온도는 각각 111.1DD였다. 3가지 비선형 모형중 Logan-6 모형이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 단계에서 AIC와 BIC 값이 가장 적어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잘 설명하였으며, 발육단계별 발육완료분포는 3-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에서 r2 값이 0.88~0.91로 높은 값을 보여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으며 정식시기별 성충 발생 예측치와 포장 조사치가 일치하여 방제적기 추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시험은 온도 발육모델을 이용하여 꽃매미 알의 부화시기를 예측하고 약충과 성충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 자재선발 및 끈끈이트랩 색상별 유인효과를 찾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꽃매미 알은 15, 20, 25℃(14L:10D)에서 각각 55.9, 26.8, 21.6일 만에 부화하였고 부화율은 각각 61.9, 57.8, 30.4%로 온도가 높을수록 부화소요기간은 짧고 부화율은 낮았다. 알의 온도와 발육속도와의 관계식은 Y=0.0028X-0.0228 (R2=0.9561)이었으며, 발육영점온도는 8.14℃, 유효적산온도는 355.4일도였다. 위의 관계식에 의하여 전남지역 꽃매미 알의 부화시기는 5월 22일로 예측되었다. 꽃매미 약충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자재는 제충국추출물, 고삼추출물, 데리스추출물이었고, 성충은 제충국추출물, 고삼추출물이었다. 황토색, 파랑색, 노랑색 끈끈이트랩 중에서 황토색끈끈이트랩의 유인량은 2주 동안에 약충 535마리, 성충 87.7마리였다. 황토색 끈끈이트랩은 꽃매미 약충과 성충의 유인포살효과가 우수하였다.
 ,  , An outbreak of Ricania sp. occurred in the Kurye, Jeonnam area in 2011. This outbreak damaged many kinds of fruit trees such as Cornus, Persimmon and Chestnut.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survey the occurrence ecology of Ricania sp. such as host plants, oviposition characters,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life cycle, as well as to select environmental friendly control agents. Ricaina sp. host plants included 51 species such as 32 xylophytes, and 19 herbaceous plants. Ricaina sp. preferred Cornus officinalis, Diospyros kaki, Castanea crenata, Eucommia ulmoides, Styrax japonicus for oviposition. Adults laid eggs on new inner twigs with 28.8 eggs per egg-ass. Egg size was 1.24 mm(length), 0.55 mm(width) in an oval shape. Nymphs molted four times. Every nymph stage had an × shape of yellow or white beeswax around the anus. Overwintered eggs of Ricania sp. hatched from the mid May to early June. Nymphal periods were from mid May to mid August and adults appeared from mid July but spawning began in mid August. Ricania sp. damaged new twigs by oviposition and retarded growth by sucking nutrients and producing a sooty mold. Sophora and natural plant extracts were effective environmentally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used to control the nymph and adult Ricania sp. Mortality was 〉80%.
최근 경기, 충남, 전북, 전남지역에 발생하여 사과, 감, 산수유, 밤 등 각종 과수와 산림에 피해가 심한 갈색날개매미충(Ricania sp.)이 전남지역에서는 구례 산동면 일대의 286ha에 발생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1년생 가지내 산란에 의한 신초고사, 약충과 성충의 흡즙에 의한 양분손실 및 감로 배설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의 피해를 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적기방제에 의한 방제효율을 향상하고자 온도별 발육시험을 통한 알의 부화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발육모델을 개발하였다. 구례 산동의 산수유 가지에 산란된 난괴를 ‘12년 1월에 채집하여 항온기의 15, 18, 21, 24, 27, 30℃(14L-10D) 조건에서 부화소요기간과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부화소요기간은 각각 51.1, 30.9, 24.6, 19.6, 17.0, 19.3으로 온도가 높을수록 기간이 짧아졌으며, 부화율은 56, 74, 75, 70, 73, 59%로 18~27℃에서 부화율이 비교적 높았다. 이를 근거로 온도와 발육속도와의 관계식은 Y=0.0024X-0.0114 (R2=0.8507)이었으며, 알의 발육영점온도는 4.75℃, 유효적산온도는 429.3일도였다. ’12년 순천기상대 자료를 이용하여 갈색날개매미충의 부화시기는 5월 10일경으로 예측되었다. 몇가지 약제를 이용하여 갈색날개매미충 알의 살란효과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의 부화율이 65.1%였으나 클로르피리포스수화제는 전 농도처리에서 부화하지 않아 살란율이 높았으며, 다른 약제는 부화율을 약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큰멋쟁이나비(Vanessa indica)는 성충이 아름다운 네발나비과의 정서곤충인데, 최근 영광 특산물인 모싯잎송편의 원료식물인 모싯잎을 집단재배하면서 모싯잎을 가해하는 새로운 해충이 되었다. 본 연구는 큰멋쟁이나비의 생태 및 방제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큰멋쟁이나비 성충은 보통 기주식물 생장점 부근의 부드러운 잎에 한개씩 알을 낳는다. 알은 장경 0.75mm, 단경 0.65mm의 원통형이며, 전체적으로 초록색 바탕에 세로로 백색의 줄무늬가 11개 그려져 있다. 산란된 알은 25℃에서 2일만에 부화하며, 부화유충은 암갈색으로 견사를 내어 신초를 세로로 말고 그 속에서 엽육을 식해하며 성장한다. 유충은 5회 탈피하며 어린 유충의 등에는 성장하면서 암갈색 바탕에 황색 점무늬와 뾰족한 돌출가시가 몸 전체를 덮는다. 유충기간은 약 15일이며, 유충의 각 영기별 두정의 크기는 각각 0.4mm, 0.7mm, 1.3mm, 2.1mm, 3.4mm였으며, 번데기는 8일 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으며 성충으로 우화한다. 모싯잎은 그대로 갈아서 송편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으로 방제하여야 한다. 식물추출물로 제조된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된 11종의 약제와 나방용 살충제를 이용하여 살충효과를 검정한 결과 고삼추출물제 등 7종에서 95%이상의 살충율을 보였고, 살충제도 효과가 높았다.
2011년 3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의 산수유나무 1년생 가지에 산란된 알을 발견하여 농과원 작물보호과에 분류의뢰하였고, 기주식물 조사, 산란 특성, 해충의 발육단계별 방제가능한 친환경 자재선발을 위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구례지역에 발생한 날개매미충은 2010년에 충남 공주와 예산, 전북 순창에 발생한 종과 동일하며 전남지역에서는 산동면 286ha, 순천 서면 1ha가 발생하였고, 매미아목(Auchenorrhyncha) 큰날개매미충과(Ricaniidae)에 속하는 Ricanula sp.로 분류되었다. 알 크기는 장경 1.2mm, 단경 0.6mm로 우유색이며 1년생 가지속에 2줄로 난괴당 25.4개를 산란하였다. 산수유, 감나무, 후박나무 등 5종의 주요 산란기주에서 평균 25~31개 정도를 산란하는데 난괴 길이는 15.2~18mm정도이며, 기주식물에 따른 산란수와 난괴길이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날개매미충 약충은 4회 탈피하는데 1, 2, 3, 4령 약충의 평균 체장은 각각 1.7, 2.5, 3.4, 4.5mm이며, 항문 주변에 밀납물질로 ×자 모양을 형성하는데 몸체보다 긴 경우도 있으며, 3령충 이상이 되면 백색이 황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날개매미충의 기주식물을 조사한 결과, 목본류 32종과 초본류 19종으로 총51종이었으며, 산란 기주식물은 대부분 목본식물로 감나무, 산수유, 느티나무 등 31종이었다.
월동중인 알 방제에 적합한 친환경자재는 없었으나 클로피리포스수화제 처리에서 부화율이 0.3%로 매우 낮았으며, 부화약충 방제에는 친환경자재 중 홍맹이가 92.3%의 살충율을 보였으며, 2~3령 약충은 진압이 94.3%, 성충은 뉴바이오다킬이 82.4%의 살충율을 보였다.
전남지역에서는 2010년 6월 장성 축령산 인근 방임 포도과원에서 꽃매미가 처음으로 발생하여 영광, 담양, 광주지역에서 발생 확인된 후 금년에는 나주, 화순, 구례지역에 발생확인 되었으며, 꽃매미 방제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온도시험을 통한 알의 부화시기 예측모델 개발과 끈끈이트랩 유인효과를 검정하였다.
꽃매미 알은 길이 2.4mm, 폭 1.5mm, 높이 1.5mm의 갈색 볏단모양으로 난괴당 36.8개의 알을 줄기 표면에 산란하고 윗면을 회색의 밀납물질로 피복한다. 항온기에서 알의 부화 소요기간은 15, 20, 25℃에서 각각 55.9, 26.8, 21.6일이었으며, 부화율은 61.9, 57.8, 30.4%로 온도가 높을수록 부화 소요기간은 짧아진 반면 부화율은 낮아졌으며, 특히 30℃에서는 전혀 부화하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산출한 온도와 발육속도와의 관계식은 Y=0.0028X-0.0228 (R2=0.9561)이며 알의 발육영점온도는 8.14℃, 유효적산온도는 355.4일도였다. 금년도 4월 30일을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2011년 기상자료를 이용하고, 5월 1일부터는 2010년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부화시기를 예측한 결과 5월 22일(5/19~24)로 계산되었고, 본 시험에 사용한 알을 채취하였던 지역의 실제 부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부화기간이 5월 15~20일로 예측시기와 약간 차이가 있었다.
황토색, 청색, 노랑색 끈끈이트랩 이용 꽃매미 약충과 성충에 대한 유인효과를 조사한 결과 황토색끈끈이트랩에서 약충과 성충 모두에서 높은 유인효과가 있었다.
 ,  , This study aimed to estimate control thresholds for managing common cutworm, Spodoptera litura Faricius (Lepidoptera: Noctuidae) at different larval densities and growth stages of Chinese cabbage in field conditions. The percent yield reduction (Y) of Chinese cabbage infested by different densities of S. litura (X, no. oflarvae/100 plants) for three weeks were estimated by Y= - 21.85X + 1300 (R2=0.997) 5 days after transplanting and Y= - 12.1X + 1382 (R2=0.998) 20 days after transplanting. Based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densities of S. litura larvae and the yield index of chinese cabbage, the number of larvae (2nd to 3rd instar) which caused 5% loss of yield was estimated as 2.9/100 plants 5 days after transplanting, and 5.6/100 plants 20 days after transplanting.
가을배추에서 담배거세미나방 접종시기와 접종밀도에 따른 배추의 수량에 미 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요방제 수준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배추 정식 5일후 담배거 세미나방 0, 5, 10, 20, 40마리/100주 접종 20일 후 피해엽율은 각각 0.9, 44.2, 60.8, 67.3, 77.7%였고, 정식 20일 후 접종은 0.7, 14.55, 19.8, 31.9, 39.9%로 정식 초기에 피해가 더 심했으며, 접종밀도가 높을수록 피해엽율이 높았다. 담배거세미 나방 무접종구의 수량 1,302kg/10a를 기준으로 정식초기 40마리 접종구는 439kg 으로 66.3%, 정식중기 40마리 접종구는 34.7%의 수량감소를 보였다. 유충밀도와 수량의 회귀분석 결과 정식초기는 Y=-21.85X+1300 (R2=0.997), 정식중기는 Y=-12.1X+1382 (R2=0.998)로 산출되었고 이를 근거로 배추 수량 5%를 경감시키 는 담배거세미나방 밀도는 정식초기는 2.9마리, 정식중기는 5.6마리였다. 배추에 서 담배거세미나방 발생밀도와 수량과의 관계는 부의 상관으로 접종밀도가 높을 수록 수량은 크게 감소하여 배추 수량에 담배거세미나방 발생밀도가 큰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병원성곰팡이 Beauveria bassiana의 실내 목화진딧물 살충율은 1X108 conidia/ml 농도에서 5일째에 leaf disc는 89.5%, 유묘검정 71.2%이었다. 오이하우스에 B. bassiana 포자는 살포 후부터 생존수가 낮아지기 시작하였고 5일 간격 3회 살포에서 생존수가 가장 높았다. 포장에서 B. bassiana 농도별 처리에 의한 목화진딧물 사충율은 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5일째, 1X109 conidia/ml에서 76.8%로 가장 높았다. 또한 살포 간격에서는 3일 간격 3회에서 가장 높은 사충율을 보여 8일째부터 70% 이상의 살충율을 유지하였으며, 5일 간격에서도 후기에 까지 살충력을 유지하였으나 살충율은 70% 이하로 낮았다.
식물추출물을 백강균(B. bassiana)에 처리하여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울금, 계피 처리에서 발아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들 2종은 혼합처리조합으로 부적합하였다. 식물추출물 처리에 의한 목화진딧물에 대한 살충력은 은행, 울금, 당귀, 계피, 편백, 담배잎 추출물에서 50% 이상이었다. B. bassiana 1X108 conidia/ml 농도에 식물추출물 500배액을 혼합하여 살포한 결과 담배잎과 혼합하였을때 7일째에 70%의 살충효과를 보였으며, 담배잎 추출물 100배와 백강균을 혼합한 경우 1X108에서 5일째에 75.6%의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50배에서는 1일째부터 71.1%를 보였다.
제충국, 멀구슬의 천적에 대한 독성을 평가하고 배추의 주요해충인 배추좀 나방의 방제횟수를 결정하기 위한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큐레이퍼이리응애에 대해 1일째에 제충국은 25%, 멀구슬은 41.7%의 살비 율을 보였으며 3일째에 40%와 46.7%로 나타나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 었다. 오이이리응애 역시 3일째에 제충국과 멀구슬에서 각각 31.7%, 46.7%였 으며 긴털이리응애는 30.0%, 35%, 지중해이리응애는 33.3%와 40.0%를 나타내 어 이들 이리응애류는 제충국과 멀구슬에 대해 비슷한 감수성을 보여주었다. 애꽃노린재에 대한 멀구슬과 제충국의 살충율은 3일째에 68.2%와 54.2%로 아 주 높게 나타났다. 쌀좀알벌의 우화율은 제충국과 멀구슬에서 57.5%와 53.3% 로 비교적 높았으며 멀구슬과 창포 혼합제품에서는 71.1%의 높은 우화율을 나타내어 기생성 천적에 대해서 이들 추출물의 독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 단된다. 싸리진디벌에서 제충국은 54.4%, 멀구슬은 35.6%의 우화율을 나타내 어 멀구슬은 천적과 같이 사용시 주의를 요하였다. 온실가루이좀벌은 황온좀 벌보다 더 높아 61.8%와 53.3%의 우화율을 보여 이들 추출물에 대해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제충국은 1회 살포시에는 21일째부터 밀도가 떨어져서 34일째에는 36.7%까 지 낮아졌다. 7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한 경우 초기의 밀도 억제는 낮았지만 21 일째에는 91.1%까지 올라가 효과를 보여 제충국은 7일 간격 3회 살포하는 것 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멀구슬을 1회만 살포한 경 우 14일째까지 96.7%의 높은 살충율을 보여 주지만 이후 약효가 떨어졌다. 7 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할 경우 14일째부터 100%의 살충율을 나타내어 28일째 까지 100%를 유지하였다.
제충국 5계통의 추출 부위 및 방법에 따른 살충효과 검정을 위해 제충국의 잎, 꽃, 전초를 대상으로 에탄올, 에탄올+유화제, 증류수에 각각 넣어 상온에 서 24시간 동안 추출하였다. 대상해충은 점박이응애, 벼멸구, 목화진딧물로서 살비율과 살충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충국 계통의 꽃을 에탄올로 추출한 0718계통이 점박이응애에 대해 5일째 에 63.8%의 높은 살비율을 나타내었다. 에탄올에 유화제를 혼합하면 에탄올 단독으로 살포한 것 보다는 5일째에 살비율이 더 높아져 69.4%의 살비율을 나타내었다. 유화제 혼합의 경우 초기 1일째의 살비율은 에탄올 단독 추출액 보다 살비율이 낮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살비율이 높아져 유화제에 의한 잔류효과가 큰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물로 추출하면 에탄올보다 효과가 떨 어져 1일째에 13.4-25.2%의 살비율을 나타내었다. 제충국 줄기를 용매별로 추 출하였을때 에탄올에서는 0721계통이 5일째 42.7%, 0718이 40.8%를 나타내었 으며 유화제를 혼합하여도 효과가 꽃보다는 더 낮아 54.6%와 57.5%를 나타내 었다. 제충국 꽃에 대한 벼멸구의 살충율은 에탄올로 추출한 것은 초기 살충율이 15-23.7% 이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0718계통은 5일째 에 42.4%의 살충율을 나타내었으나 유화제를 첨가하면 5일째에 65.4%의 비교 적 높은 살충율을 나타내었다. 줄기 추출액은 0718계통을 에탄올 추출하여 유 화제를 첨가한 경우 33.3%의 살충율을 나타내어 줄기 자체의 살충성분은 높 지 않았다. 제충국 꽃에 대한 목화진딧물의 방제효과는 초기에는 어느 정도 유지되었 으나 진딧물의 산자수가 증가하는 특성으로 인해 시간이 경과할 수록 살충율 은 하락하였다. 그러나 0721계통의 유화제 혼합의 경우 1일째에 53.6%까지 살 충율이 증가하였으며 3일째에 39.1%를 유지하여 이 계통을 이용하여 보조제 를 추가하는 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conomic injury level and control thresholds for the management of beet army worm, Spodoptera exigua (Lepidoptera: Noctuidae) were evaluated on chinese cabbage of two different planting time. Two inoculation times were tested for each planting and the number of inoculated larva was 10, 20, 40, 80, respectively. Damages of leaves by first inoculation were 63.2% after eight days planting on 80 larva inoculation plot. By the second inoculation, those were below 50% after 20 days planting on the end of September. The linear relationships between population density and yield reduction were as following, Y = -10.62x + 867.9 (R² = 0.643) for 5 days and Y=-6.432x + 1074 (R² = 0.720) for 20 days. Based on these results the economic injury level was 5.4 larva for five days and 9.0 larva for 20 days per 20 chinese cabbage. The control thresholds calculated by 80% level of economic injury level were 4.3 and 7.2 larva, respectively.
제충국과 멀구슬을 이용하여 주요해충의 살충효과를 검정하고 벼멸구 방제를 위해 멀구슬과 제충국을 중심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살포횟수를 조사한 결과, 벼멸구의 살충율은 멀구슬은 95.4%, 제충국은 89.4%로 살충효과가 아주 높았다. 이들 제품에 창포를 혼합한 결과 멀구슬+창포에서는 97.0%로 효과가 약간 올라갔으나 제충국+창포에서는 오히려 효과가 떨어져 72.7%로 낮게 나타났다.
점박이응애에 대해서 멀구슬, 제충국, 멀구슬+창포 추출물에서 95% 이상의 살비효과를 보여 우수하였으나 제충국+창포는 역시 효과가 떨어져 77.9%에 불과하였다. 원예작물 난방제 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해서는 제충국과 멀구슬 시제품이 66.7%와 59.8%로 효과가 있었으며 혼합의 경우 오히려 효과가 떨어졌다.
제충국+창포, 멀구슬+창포로 만든 시제품을 가지고 살포회수에 따른 일자별 생충수를 조사한 결과 1회 살포에 있어서 22일 후에는 급격히 밀도가 늘어나는 경향이었으나 3회 살포 시에는 38일까지 낮은 밀도를 유지하였다. 또한 살포 간격별로는 제충국+창포혼합 추출물은 7일, 간격으로 살포한 경우는 3회 살포 후 3주까지 이들 시제품 모두 7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한 경우에는 38일째까지 밀도를 억제시켰다. 그러나 14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할 때는 살포간격이 길어서 38일 후에는 밀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멀구슬에 창포를 혼합한 경우에는 7일 간격으로 살포한 때 80% 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나 10일과 14일에서는 약간 떨어졌다. 제충국에 창포를 혼합한 시제품에서는 살포간격에 관계없이 방제가가 다른 시제품에 비하여 떨어졌다.
배추에서 파밤나방 요방제수준을 설정하기 위해 2007년 8월 28일, 9월 12일 배추를 정식하고 정식 5일째에 파밤나방 1~2령을 10, 20, 40, 60마리/100주 씩 접종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파밤나방의 접종시기별 피해엽율을 보면 정식 5일째(1차 접종)에 20주에 40마리 접종 시 9월 7일에 33.5%의 피해엽율로 가장 높았으며 5마리 접종시 10.9%로 나타났다. 정식 20일째에 접종(2차 접종)한 경우 9월 7일에 20.5%의 피해엽율로 높았으나 1차 접종 보다는 낮았으며 또한 10마리 접종구에서도 7.5%로 1차 접종 때보다 아주 낮았다.
파밤나방 무처리시 수량은 3,495.2kg/10a이었으며 1차 40마리 접종에서 수량은 1,774.2kg/10a로 수량감소율은 49.2%였으며 2차 접종에서는 수량 2,220.5kg/10a로 수량 감소율은 36.5%였다.
파 파밤나방의 유충밀도와 수량감소율과의 관계는 정식 5일은 Y=-43.474x + 3419.6(R2 = 0.9698), 정식 20일에는 Y=-32.977x + 3518.9(R2 = 0.9928)로 배추재배 시 정식 5일째 요방제 수준은 20주당 1.8마리이며, 정식 20일에 발생하는 경우 20주당 4.6마리였다.
파밤나방 접종밀도에 따른 피해율과 수량감소율의 관계는 정의 상관을 나타내어 피해가 클수록 수량 감소율도 크게 나타나 대파의 수량에는 파밤나방의 피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기재배 딸기 해충 방제를 위해 제충국과 멀구슬 추출물의 살충효과를 확인하고 천적에 대한 독성과 함께 방제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포장에서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점박이응애에 대한 살비율은 5개의 시제품 중 멀구슬 2번이 처리 5일째에 99.6%로 가장 높았으며 목화진딧물에 대해서는 1회 살포보다는 7일간격으로 2회 살포시 14일째까지 90% 정도의 살충효과를 나타내었다.
기생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 황온좀벌, 콜레마니진디벌, 어비진디벌의 부화율은 제충국, 멀구슬 시제품 모두 28.4~43.3%로 낮게 나타났으며 포식성 천적에 대한 독성은 칠레이리응애는 제충국 93.3%, 멀구슬 100%의 살충율을 나타내었으며 애꽃노린재는 54.2~68.2%의 살충율을 나타내어 천적 방사시에는 주의를 요하였다.
딸기 포장에서 시제품 처리 방법에 의한 점박이응애 밀도 변화를 보면 멀구슬을 먼저 살포하고 이후에 제충국이나 멀구슬을 일주일 간격으로 살포하는 방법이 밀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시제품 살포전 천적을 방사하여 점박이응애를 방제하는 방법은 제충국의 경우 8일째에 밀도가 7.1~15.2%로 내려가지만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천적을 방사하여도 밀도를 억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멀구슬은 8일째에 3처리 모두 밀도가 떨어져 발생하지 않았지만 천적 역시 영향을 받아 밀도가 감소하였다. 시제품 살포후 천적을 방사하여 점박이응애를 방제하는 방법은 제충국의 경우 밀도를 억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멀구슬은 8일째에 3처리 모두 밀도가 떨어졌으며, 천적은 1일째에는 영향을 받지 않아 밀도를 유지 하였다. 그러나 이후 점박이응애의 밀도가 감소하므로 역시 영향을 받아 밀도가 감소하여 점박이응애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물농약을 처리한 이후 천적을 방사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곤충 병원성바이러스의 해충방제 이용확대를 위해 배추좀나방에 대한 배추좀나방과립병바이러스(Plutella xylostella granulovirus)의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추 유묘검정에서 무처리 피해엽율은 21일 후에 45.8%의 피해를 보였으나 1.0×106에서는 25.8%, 1.0×107,은 11.8%, 1.0×108에서는 5.4%로 낮아졌으며 특히 1.0×108에서는 7일째 70%, 21일째에는 94.3%의 높은 방제가를 보였다.
노지에 배추좀나방 2령 유충을 접종하여 바이러스 살포농도에 따른 밀도변화를 본 결과 무처리에서는 21일째에 접종밀도보다 1.9배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바이러스를 1.0×108, 109, 1010 OBs/㎖ 농도로 살포한 구에서는 0.6배, 0,2배, 0.07배로 배추좀나방 밀도가 낮아졌다.
바이러스 접종농도별로 배추좀나방에 의한 피해엽율은 무처리에서 접종 3일째부터 6.0%의 피해를 보이기 시작하여 12일째에는 44.7%의 높은 피해율을 보였으나 1.0×108에서는 각각 4.7%, 33.3%를 나타냈다.
노지포장에서 배추좀나방 사충수의 변화는 처리 3일째부터 사충이 시작되어 바이러스 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사충을 보였다. 무처리에서는 12일까지 거의 죽지 않는데 비하여 1.0×108에서는 12일째에 88.9%의 방제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