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보호구역의 유기물과 중금속 분포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7년 2월 남서해연안 5개 수산자원보호구역(가막만, 여자 만, 득량만, 완도연안, 영광연안) 54개 정점에서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여 입도, 강열감량(IL),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산휘발성황화물(AVS) 및 중금속(As, Cd, Cr, Cu, Fe, Hg, Pb, Zn)을 분석하였다. 평균입도(Mz)는 평균 7.4±0.1Ø 였으며, 주로 세립한 니(mud)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IL, COD와 AVS의 평균농도는 각각 4.63±0.96 %, 13.0±3.1 mgO2/g·dry, 0.092±0.124 mgS/g·dry 였으며, 영광연안이 다른 보호구역에 비해 낮았다. 중금속의 평균농도는 각각 As 7.5±0.9 mg/kg, Cd 0.04±0.02 mg/kg, Cr 70.2±9.7 mg/kg, Cu 15.3±2.8 mg/kg, Fe 3.3±0.5 %, Hg 0.014±0.003 mg/kg, Pb 25.0±6.0 mg/kg, Zn 99±14 mg/kg 였으며, 보호구역내 대부분 만 안쪽에서 높고 만 외측 및 외측연안에서 낮은 특성을 보였다. 퇴적물기준 (sediment quality guidelines, SQGs), 오염부하량지수(pollution load index, PLI), 생태계위해도지수(ecological risk index, ERI)를 사용하여 퇴적물 중 금속 오염도를 평가한 결과, 남서해연안 수산자원보호구역 퇴적물은 수산생물 및 저서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중금속 농도를 유지 하고 있었다.
Zophobas morio는 주로 애완동물의 먹이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형어, 파충류, 양서류, 조류의 주식 및 간식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Zophobas morio 는 27℃ 이상에서 사육하면 부화 후 80일째에 0.6 g 이상의 유충 무게를 얻었다. 보조사료를 선발하기 위해 콩가루, 어분, 보리, 메밀가루를 이용하였을 때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가루와 어분에서 부화 후 80일째에 0.7 g이상의 유충무게를 확보하였다. Zophobas morio를 대량 사육하기 위해 성충의 산란율 증가와 균일한 유충을 확보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성충의 산란 격리틀을 이동시켜 줌으로써 유충 단계가 혼재되어 선발하는데, 노동력을 줄이며 높은 수확량과 균일한 유충을 확보하기 위해 5일, 10일, 15일 간격으로 성충을 산란틀로 옮겼을 때 5일 간격으로 성충을 옮기는 처리에서 총 부화유충수 7,256마리로 10일 5,439마리, 15일 2,060마리보다 더 많은 유충수를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Zophobas morio 성충을 5일 간격으로 산란틀을 옮기면서 산란을 9회 시키면 7,000마리 이상의 유충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때 한 마리당 무게는 0.68 g 확보가 가능하다.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 the elevational and seasonal variation of moth diversity of Mt. Baegun-san, Gwangyang-city, Jeonnam. Moth collecting was carried out using a UV light trap at three different elevational sites from September to October 2014 and from April to October 2015 (9 times) except winter. A total of 288 moth species and 1,444 individuals in 15 families were identified. Geometridae (97 species and 740 individuals) were the most dominant in the numbers of species and individuals, followed by Noctuidae (62 species, 193 individuals), Erebidae (52 species, 177 individuals) and Notodontidae (16 species, 111 individuals). Elevational change showed that the lower elevation, the higher number of species and individuals. Seasonal change of numbers of species and individuals showed the M-shaped pattern with June and August peaks. Compared to the previous records from historical literatures, 197 species were newly added and the total moth species richness of Mt. Baegun-san comprised 449 species in 20 families. The Chao 2 estimated number of species using the observed species including unpublished data set was 1,530 species that comprised about 43% of the Korean Lepidopteran fauna. This large number of estimated species requested the more extensive and long-term survey for better understanding of the total moth fauna in this area.
딱정벌레목(Coleoptera) 배줄벌레과(Biphyllidae)는 긴알모양에서 알모양으로 등면이 짧은 털로 덮인 것들이 많고, 앞가슴등판 옆쪽에 가로융기선이 있으며, 더듬이의 곤봉부가 뚜렷하고, 발목마디가 5-5-5이다.
배줄벌레과는 세계적으로 7속 200종(Zhang 2011)이, 구북구에서는 2속 29종(Lӧbl & Smetana 2007)이, 일본에서는 1속 16종(Hirano 2010)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Park et al.에 의해 4종의 미기록종과 함께 보고된 것이 처음이다.
본 연구는 전남 백운산 지역에 Lindgren funnel trap을 5월부터 8월까지 2개 지점에 설치하여 채집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4종을 포함하여 3종의 미기록종이 추가로 확인되어 보고한다.
*Biphyllus aequalis (Reitter, 1889)
*Biphyllus flexuosus (Reitter, 1889)
*Biphyllus kuzurius Sasaji, 1985
Biphyllus lewisi (Reitter, 1889) 얼룩배줄벌레
Biphyllus marmoratus (Reitter, 1889) 구름무늬배줄벌레
Biphyllus rufopictus (Wollaston, 1873) 붉은무늬배줄벌레
Biphyllus throscoides (Wollaston, 1873) 아기배줄벌레
*국내미기록종
최근 사과, 복숭아, 복분자, 산수유, 단감, 블루베리 등 유실수는 물론이고 공원의 가로수와 산림을 크게 훼손시키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면적은 전국 4,694ha로 전년에 비해 6.5배 증가하였으며, 향후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는데 가지속에서 알로 월동하여 5월 상중순에 부화하여 약 2개월의 약충기간을 지내고 7월 중순경에 성충이 되어 8월 중순부터 산란하기 시작한다. 지난 4년간 전남 구례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 월동알의 부화시작시점은 2011년 5월 18일에서 2014년 5월 7일로 약 10일 빨라졌다.
2013년 2월 중순 갈색날개매미충 산란밀도가 높은 구례 산수유에 산란된 난괴를 채집하여 실내 항온기에서 18, 21, 24, 27, 30℃(습도 40~70%, 광조건 14L:10D)에서 온도별 발육시험을 수행한 결과, 알 기간은 각각 30.9일, 24.6일, 19.6일, 17일, 18.7일 만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후 5령까지는 각각 82.8일, 58.0일, 45.8일, 39.6일이 소요되었고 30℃에서는 4령 이후는 모두 사멸하여 온도가 높을수록 약충의 발육최적온도는 27℃이었다. 알과 약충 전 단계를 통합한 온도와 발육속도와의 관계식은 Y=0.0015X-0.014 (R2=0.992)이며, 알, 1령, 2령, 3령, 4령, 5령, 전체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0.6, 9.5, 6.3, 5.8, 4.2, 8.3, 9.3℃이며 유효적산온도는 500.5, 118.7, 146.4, 158.2, 211.7, 205.4, 691.6일도였다. 따라서 발육영점온도는 알이 가장 낮았으며 약충은 성장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단감은 연평균기온이 13℃ 이상이며 겨울철에 –14℃ 이하의 낮은 기온이 없는 지역을 재배안전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주 재배지는 전남과 경남지역으로 전국 재배면적은 24,299ha에서 171,699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유기재배 면적은 20.7ha로 전체 면적의 0.09%를 차지하여 매우 경미한 실정이다. 이처럼 단감 유기재배가 확대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병해충 방제가 어렵기 때문으로 조사되었으며, 방제가 어려운 병해충으로 는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감꼭지나방, 노린재류, 주머니깍지벌레 등이었다. 유기재배 선도농가의 병해충 방제회수는 해에 따라 다르지만 연 9~16회 살포하며, 주로 사용하는 자재는 석회유황, 황토유황, 기계유유제 그리고 유기목록 공시자재로 등록된 식물추출물제, 자가제조한 마늘, 은행, 자리공추출물 등을 사용하였다.
유기재배 단감의 병해충 방제체계 확립을 위하여 부유 8년생에 종합관리 Ⅰ(연 8회 살포), 종합관리 Ⅱ(연 11회 살포)를 두고 농가관행방제와 비교하였다. 종합관리1, 2, 농가관행방제에서 최종 착과율이 각각 81%, 74%, 77%였으며, 탄저병, 주머니깍지벌레, 감관총채벌의 피해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수확기 노린재 피해과율은 각각 16.5%, 27.7%, 30%로 종합관리 처리에서 관행보다 다소 낮은 피해를 보였다.
또 농가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유기농자재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시기별, 농도별 약해시험 결과, 유황제는 어린잎일때는 300배, 잎 전개 후에는 200배로 사용하고, 보르도액, 유화제는 모든 시기에 100배, 기계유유제는 모든 시기에 50배 사용하여도 약해는 발생하지 않는다.
수국 (Hydrangae macrophylla)은 전국 재배면적이 18ha의 소면적작물이며, 일본으로 매년 10만본 정도를 수출하고 있는 유망작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요해충에 대한 국내 연구사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등록약제가 전혀 없어 수출시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전남 나주와 강진의 시설재배 수국에서 주요해충 발생소장과 방제약제 선발을 위해 2013년 3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실시하였다. 주요 해충으로는 차응애, 대만총채벌레, 목화진딧물이었고, 이 중 방제가 필요한 해충은 차응애와 대만총채벌레였다. 발생소장은 차응애의 경우 3월 중순부터 발생하여 5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고,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만총채벌레는 4월 상순부터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6월 중순 이었다. 고온기인 7월 하순부터 8월까지는 낮은 밀도가 유지되었으나 9월 하순부터 10월 상 · 중순까지는 다소 많은 발생을 보였다. 목화진딧물은 3월 하순부터 발생하였으나 발생량이 매우 적었고 4월 이후 발생은 거의 없었다.
방제약제 선발에서 차응애는 아바멕틴유제 등 4종, 대만총채벌레는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 등 2종 모두 93% 이상의 높은 방제가를 나타냈으며, 처리약제 모두 약해발생은 없었다.
한편 대만총채벌레의 점착트랩 색상별 유인정도는 7월 하순까지는 청색에 유인이 잘 된 반면, 8월부터는 황색에 유인이 많아 시기별로 색상을 달리해야 예찰 및 유살효과가 높았으며, 백색은 다른 색상에 비해 유인력이 현저히 낮았다.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점날개잎벌레((Nonarthra cyanea)는 몸길이가 3.2∼4mm 내외의 소형 곤충으로 4월에서 11월 상순까지 민들레 등 각종 꽃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곤충이다. 전남지역에서 배추는 4월 상순경에 정식하여 6월에 수확하고, 9월에 정식하여 12월 상순에 수확하는 재배작형을 유지한다. 남부지역에서 배추에 피해가 심한 해충은 배추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이었으나 최근에 점날개잎벌레의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점날개잎벌레는 유충과 성충이 배추의 엽육을 갉아먹어 구멍을 만드는 피해를 주는데 발생량이 많을 경우에는 배추 한포기에 30여마리가 집단적으로 섭식하여 상품성을 크게 하락시키는 피해를 준다.
점날개잎벌레의 섭식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아크릴 케이지에 육묘한 배추를 넣고 성충을 각각 5마리, 10마리, 15마리씩 접종하여 기간별 형성된 피해구멍을 조사하여 피해량을 산출하였다.
점날개잎벌레의 알에서 성충까지 온도별 발육기간은 18℃, 21℃, 24℃, 27℃, 30℃에서 각각 30일, 24일, 20일, 18일, 16일이 소요되어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은 짧아졌다.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3회 탈피하여 성충이 되는데 24℃에서 알, 1령 유충, 2령 유충, 3령 유충, 번데기 기간이 각각 5일, 2일, 2일, 8일, 3일로 총 20일이 소요된다. 점날개잎벌레는 배추 이외에도 무, 상치 등 쌈채소의 주요 해충이 될 수 있으므로 발생생태 및 방제방법까지 깊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다.
국내 시설과채류재배는 박과와 가지과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재배연한이 경과함에 따라 연작장해 발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작장해 요인 중 하나인 뿌리혹선충은 작물의 수량감소와 품질을 저하시키는 세계적인 문제 해충으로 방제가 매우 어렵고 특히 시설재배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현재 참외 등 국내 시설과채류재배에서 뿌리혹선충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발생분포지역의 정밀조사와 방제대책수립이 시급하다. 따라서 지역별 ․ 작물별 발생분포를 D/B화하여 윤작작물, 저항성품종선발 등 방제자료로 활용하고자 2013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라남북도 주요 시설재배지에서 박과 5종 207점, 가지과 3종 82점, 장미과 1종 6점, 뽕나무과 1종 9점, 아열대작물 10종 30점, 기타작물 13점 등 총 347점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전체적으로 37.5% 포장이 뿌리혹선충에 감염되었는데, 박과 30.4%, 가지과 42.7%, 뽕나무과 55.6%, 아열대작물 60.0%, 기타작물 46.2%가 감염되었다. 또한 PCR을 이용하여 종을 동정한 결과 4종의 뿌리혹선충이 조사되었고 M. incognita > M. arenaria > M. hapla 순이었다. M. javanica는 열대시금치 1개 포장에서만 검출되었고 유충밀도가 4,536마리/100cm3로 매우 높아 식물체가 고사하였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물추출물 민간 및 유기재배농가 활용 사례 조사 결과, 배 유기재배지에서 병해충 방제는 13∼20회 정도 이루어 졌으며 초기에는 기계유유제, 후기 나방 방제는 페로몬과 식물추출물, 시판자재, 병해 방제는 황을 이용하였고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해충이 달랐으나 풍뎅이, 방패벌레등의 방제가 필요로 하였다. 유기 단감은 석회황과 유아등, 식물추출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탄저병과 감꼭지나방의 방제가 필요하였다. 포도에는 갈색무늬병과 흰가루병, 애매미충이 문제가 되었으며 경북지역은 포도유리나방, 호랑하늘소, 박각시나방 방제가 필요하였다.
병 방제를 위한 식물은 개오동, 필발, 편백, 뱀도랏 등이며, 나방은 고비, 무화과, 페루꽈리, 페튜니나, 진딧물은 월계수, 명아주, 란타나, 응애는 치자, 피라칸다, 투구꽃 등으로 나타났다.
배 과수원의 꼬마배나무이에 대한 방제효과를 확인한 결과 5일 간격으로 3회 살포시 은행, 때죽, 마늘, 할미꽃뿌리, 규산+토착미생물의 처리가 80.6%로 밀도를 억제할 수 있었다.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의 온도에 따른 발육시험을 실내 15, 18, 21, 24, 27, 30℃의 6개 항온,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50~60% 조건과 고추 비닐하우스에서 3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6회 접종하여 수행하였다. 실내사망률은 저온에서는 1~2령충의 사망률이 높았고 온도가 증가할수록 3~4령충의 사망률이 높았으며 고온에서는 66.7%까지 높아졌다. 실내와 포장조건 모두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포장조건 8월 접종에서 6.03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와 발육률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선형 및 3개의 비선형 모형(Briere1, Lactin 2, Logan 6)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전체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3.0℃였으며 발육유효적산온도는 111.1DD였다. 3가지 비선형 모형중 Logan-6 모형이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 단계에서 AIC와 BIC 값이 가장 적어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잘 설명하였으며, 발육단계별 발육완료분포는 3-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에서 r2 값이 0.95~0.97로 높은 값을 보여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으며 정식시기별 성충 발생 예측치와 포장 조사치가 일치하여 방제적기 추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화진딧물 (Aphis gossypii)의 온도에 따른 발육시험을 실내 15, 18, 21, 24, 27, 30℃의 6개 항온,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50∼60% 조건과 오이 비닐하우스에서 3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6회 접종하여 수행하였다. 실내사망률은 저온에서는 2~3령충의 사망률이 높았고 온도가 증가할수록 3~4령충의 사망률이 높았으며 고온에서 전체 사망률이 높았다. 전체 약충의 발육기간은 실내에서 15℃에서 12.2일로 가장 짧았으며 변온의 28.5℃에서 4.09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보기위해 선형 및 3개의 비선형 모형(Briere 1, Lactin 2, Logan 6)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전체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6.8℃였으며 발육유효적산온도는 각각 111.1DD였다. 3가지 비선형 모형중 Logan-6 모형이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 단계에서 AIC와 BIC 값이 가장 적어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잘 설명하였으며, 발육단계별 발육완료분포는 3-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에서 r2 값이 0.88~0.91로 높은 값을 보여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으며 정식시기별 성충 발생 예측치와 포장 조사치가 일치하여 방제적기 추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양식활동이 활발한 반폐쇄적인 내만에서 퇴적물의 지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4월 가막만 전역의 19개 정점에서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여 퇴적물 중의 금속(V, Cr, Mn, Fe, Co, Ni, Cu, Zn, Ag, Cd, Hg, Pb, As), 비금속(P, Se) 및 악티늄족 중 U원소의 분포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퇴적물기준 및 농축계수를 이용하여 금속원소의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V, Cr, Fe, Co 및 Ni 등은 석영희석 효과, Cd 및 U은 유기물 희석효과, Mn, Ag, As 및 Se는 만의 북부 및 남부해역 정점들에서 표층퇴적물의 강한 환원환경경하에서 이산화망간 및 황산염이 유기물 분해의 산화제로 이용되면서 화학적 재분배에 의해 농도분포가 결정되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 퇴적물 오염 기준(SQGs)에 의한 오염평가는 As의 경우 만의 중앙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정점, Ni은 전 조사정점에서 ERL을 초과하였다. 농축계수(EF)를 이용한 평가는 Ni, Ag, Cd 및 As가 평균 EF가 1을 약간 초과하는 단계를 보였으며, 이외의 성분은 1과 유사하거나 혹은 그 이하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2010년 4월 가막만 전역의 19개 정점에서 표층퇴적물을 채취하여 퇴적물의 입도 분포, 유기물의 기원, 알칼리 원소(Li, Na, K, Rb) 및 알칼리 토금속(Be, Mg, Ca, Sr, Ba)원소의 분포특성을 파악하였다. 조사해역의 퇴적물 유형은 대부분 Mud로 나타났다. Chlorophyll a, TOC, TN, TS 및 LOI의 경우 만의 북부해역과 어류양식장이 산재되어 있는 남측해역에서 높은 농도분포를 보였으며, 만의 중앙부에서 낮은 농도를 보였다. 이들 성분과는 반대로 산화환원전위의 경우 만의 중앙부에서 대체로 (+)값으로 산화상태를 나타내었으며, 만의 북부해역과 남측해역에서 (-)상태로 환원환경 특성을 보였다. 유기물의 기원은 대부분 자생기원 유기물질 이였으나, 일부 정점에서 육상 및 박테리아성 유기물 기원 특성을 보였다. 알칼리 및 알카리 토금속 원소 중 Li, Na, K, Rb, Be, Mg, Ca 및 Sr의 경우 대부분의 정점에서 석영희석 효과에 의해 일차적으로 농도 분포가 결정된다. Ba의 경우 본 조사해역에서 중정석(Barite)가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Sr 및 Ba의 경우 이차적으로 탄산염 희석과 산화환원전위에 의한 생지화학적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