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양배추 및 배추 시설재배지에서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방제효과는 선충 계통, 처리농도, 처리회수 및 엽채류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GSN1(Steinernema carpocapsae GSN1), GSNUS-14(Steinernema sp. GSNUS-14) 및 GSNUH-1(Heterorhabditis sp. GSNUH-1) 계통중에서는 GSN1 계통이 가장 방제효과가 높았고, 처리농도에서는 7, 200,000IJs의 처리가 가장 방제효과가 높았다. 그리고 처리회수간에는 3회 처리가 1회와 2회 처리보다 방제효과 높았고, 엽채류 종류에 따라서는 배추가 양배추나 케일보다 방제효과가 높았다. 배추에서의 방제효과가 가장 높았던 것은 GSN1 계통을 7,200,000Ijs의 농도로 3회 처리하였을 때 95.9%였고, GSNUH-1 계통을 800,000Ijs의 농도로 1회 처리시 64.9%로 가장 낮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양배추에서 방제효과는 GSN1 계통을 7,200,000Ijs의 농도로 3회 처리하였을 때 92.2%로서 가장 높았고, GSNUS-14 계통을 2,400,000Ijs의 농도로 1회 처리시 57.3%로 가장 낮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케일에서 방제효과가 가장 높았던 것은 GSN1 계통을 7,200,000Ijs의 농도로 3회 처리했을 때로 88.6%였고, GSNUH-1 계통을 800,000Ijs의 농도로 1회 처리시 55.3%로 가장 낮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