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이 위치하고 있는 유역에서도 신규 수자원 확보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어왔고, 이에 따라 기존 댐에 대한 용수공급능력의 재평가의 필요성도 제기되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댐의 하류 용수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용수공급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다목적댐의 용수공급능력을 재평가하였고, 이에 따른 추가용수공급 가능량을 산정하였다. 대상댐은 낙동강의 안동댐 및 임하댐을 선정하였다. 저수지운영모형으로는 표준운영률을 사용한 모형과 HEC-ResSim을 사용하였으며 1979년부터 2008년까지 30년 동안 저수지 단독운영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용수공급능력의 평가기준인 이수안전도는 신뢰도 96.7%, 95.0%의 연단위 및 월단위 평가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신뢰도 95.0%의 연단위 평가 시 안동댐의 경우 용수공급 가능량이 연간 893백만m3로 산정되었고, 임하댐의 경우 연간 382백만m3로 산정되어 안동댐 및 임하댐 모두 기본계획공급량에 비하여 용수공급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For a basin with existing reservoirs, the necessity of additional water demands has been proposed, as well as a reevaluation of existing reservoir yield has been propose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reevaluate a multipurpose reservoir yield and to assess the possibility of additional water supply according to increase of downstream water demands. Andong and Imha Reservoirs are selected for reevaluation. The standard reservoir operation rule model and the HEC-ResSim model were used for reservoir simulation for 30 years (1979∼2008). In this study, water supply reliability was set up as 96.7% and 95.0% with yearly and monthly evaluating unit. In case of 95% water supply reliability with yearly evaluating unit, water supply capability of Andong reservoir was evaluated as 893MCM and water supply capability of Imha reservoir was evaluated as 382MCM, and that results showed that water yields for both reservoirs are less than the original designed yie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