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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내병성 및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중생 벼 신품종 ‘청운’ 개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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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청운’은 중부지역 적응 중생종 벼 품종의 재배안정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내병성 및 내재해성을 강화하여 이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외래품종을 대체할 목적으로 ‘수원462호’를 모본으로 하고 ‘밀양192호’를 부본으로 하여 2002년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인공교배 한 후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하였다. 선발계통에 대해 2008∼2009년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여 중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복합내병성을 가진 SR27931-25-3-2-1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37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0∼2012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해안지에 적응하는 ‘청운’을 육성하였다.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8월13일로 중생종으로 반직립성의 양호한 초형이며 이삭추출도 양호하고 탈립은 잘 되지 않는다. 수발아에 강한 ‘청운’은 주당수수는 ‘화성’과 비슷하나 수당립수가 많다. 또한 쌀이 맑고 투명한 ‘청운’은 백미완전립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화성’에 비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6.7%, 아밀로스 함량이 19.5%이며 밥맛 관능검정에서 ‘추청’보다 우수하였다. 벼멸구에는 약하나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모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가지고 있다. 수량성은 3개년 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5개소)에서 498㎏/10a로 ‘화성’(486㎏/10a)과 비슷하였다. ‘청운’은 중부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외래품종보다 도정특성, 쌀 품위 및 밥맛이 월등히 우수하였다.

저자
  • 양창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저자
  • 최임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조영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명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점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원용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정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연규(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
  • 김정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신영섭(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백만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상복(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홍하철(농촌진흥청)
  • 안억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손지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한성숙(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모영준(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정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