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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 및 이삭곰팡이병에 강한 찰수수 ‘남풍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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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대부분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재래종 수수는 수량성이 낮고, 일부지역에 보급되고 있는 황금찰수수는 도복에 약해 환경재해에 취약한 실정이어서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2012년 도복 및 내재해성이 강하고 기계화재배가 용이한 찰수수인 ‘남풍찰’을 육성하였다. ‘남풍찰’은 2009년 경남 남해지역에서 수집한 재래수수를 기본집단으로 하여 순계분리육종법을 통해 육성된 품종이다. ‘남풍찰’은 파종 후 출수까지 평균 68일, 수확까지는 평균 113일인 중생종이다. 키가 약 165cm이고 이삭의 형태는 밀수형이지만 밀도가 ‘황금찰’에 비해 조밀하지 않기 때문에 이삭곰팡이병 발생이 적은편이다. 줄기 굵기가 20.2mm로 굵어 15.0mm인 ‘황금찰’에 비해 쓰러짐에 잘 견디고 수량성은 228kg/10a로 안정생산이 가능하다. 주당 이삭수는 1개이며 현곡천립중은 22.8g, 주당이삭중은 26.6g으로 무겁다. ‘남풍찰’은 찰수수로 혼반용으로 이용 가능하고 재래 찰수수 종자를 대체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저자
  • 김정인(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주저자
  • 정태욱(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 곽도연(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 이재생(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 김기영(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 고지연(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 우관식(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 송석보(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 정기열(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
  • 오인석(국립식량과학원 잡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