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베라트롤(3, 5, 4′-trihydroxytibence)은 포도, 와인, 땅콩 등에서 발견되는 항산화 물질로 과일에서 레스베라트 롤과 3-β-mono-D-glucoside가 결합된 피세이드 형태로 발견되며, 항암, 고지혈증, 항혈전작용등 다양한 약리효과 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익산 526호를 25℃와 30℃ 암조건에서 1, 3, 5일간 수분 95%이상 유지하여 발아시켰다. 발아처리 전과 비교하였을 때, 25℃에서 발아처리 후 레스베라트롤 생합성 유전자의 발현은 1.7 ~ 2.5배 증가하였 으며, 레스베라트롤 및 피세이드함량은 각각 1.1 ~ 1.6배, 1.1 ~ 3.8배 증가하였다. 또한, 30℃에서 레스베라트롤 생 합성 유전자의 발현은 2.7 ~ 14.0배 증가하였으며, 레스베라트롤 및 피세이드함량은 각각 1.2 ~ 2.3배, 2.0 ~ 10.5배 증가하였다. 30 ℃에서 5일간 발아시켰을 때, 레스베라트롤 생합성 유전자의 발현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레스베라 트롤 및 피세이드 함량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아과정을 통한 레스베스베라트롤 생합성 유전자 발현 증가는 레스베라트롤 및 피세이드 함량 증가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발아처리는 익 산 526호의 이용확대를 위한 레스베라트롤 및 피세이드 함량 증진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