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건강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리활성을 지니고 있는 소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황버섯은 항암효과가 있다고 소개된 바 있어, 식품보다 약재로 이용되는 빈도수가 많다. 항종양, 항염증 기능에 대한 연구는 보고되었으나 간기능 개선에 관련된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 자실체 추출물과 균사체 배양액을 젖산균으로 발효한 1차, 2차 발효액의 간기능 개선효능을 확인하였다. Acetaminophen으로 유발된 간손상으로 인해 세포생존율이 79.9%로 감소하였으며 간기능의 지표인 ALT(82.0 ng/mL), AST(240.7 ng/mL), LDH(8.4 ng/mL)는 증가되었다. Acetaminophen과 상황 자실체 추출물 혹은 균사체 배양액을 발효한 시료를 동시 처리하여 세포생존율을 90.2~135.1%으로 증가하였으며 ALT는 55.3 ~ 90.9 ng/mL로, AST는 75.7 ~ 163.7 ng/mL로, LDH는 2.6 ~ 5.8 ng/mL로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상황버섯 자실체 추출물 및 균사체 배양액 젖산균 발효물의 간 보호 및 간 기능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