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가 텔레마케터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텔레마케터의 자아존중감이 매우 향상되었다. 이는 텔레마케터들이 꽃 박스를 만들어 자기 자신에게 선물해서 스스로 소중한 사람으로 인지하게 되었고, 압화와 꼴라쥬 같은 공예들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함으로써 동료들 또는 가족과의 관계가 개선되어 자기만족을 느끼거나 타인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무차별적 폭언 등으로 업무적 스트레스를 받는 감정노동자인 텔레마케터들에게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텔레마케터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할 것이라는 것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