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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감귤원에서 볼록총채벌레 피해와 발생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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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국내에서 볼록총채벌레, Scirtothrips dorsalis Hood는 녹차의 주요 해충이며, 그 외에 포도에서 피해가 알려져 있었다. 노지재배 감귤에서는 2007년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에서, 시설재배 만감류에서는 2008년에 제주시 조천읍 지역에서 피해가 처음 확인된 후 현재에는 제주 전지역에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볼록총채벌레는 노지재배 감귤에서는 열매에서만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만감류에서는 열매뿐만 아니라 신초에서도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감귤에서 총채벌레 피해는 1994년부터 시설감귤에서 꽃노랑총채벌레, Frankliniella occidentalus (Pergand)가 신초와 꽃, 어린열매, 수확기 열매에 피해를 주고 있었으나 볼록총채벌레는 꽃에는 발생하지 않고 신초와 열매에만 피해를 주는 특성을 갖고 있다. 노지재배 감귤에서 볼록총채벌레 발생이 확인되는 감귤 생육단계는 어린 열매(6월 하순~7월 중순)과 여름순(7월 하순~8월 하순), 비대가 거의 종료되는 시점의 열매(8월 하순~9월 중하순), 가을순(9월 중순~10월 중순)이었다. 볼록총채벌레는 감귤원에서 연간 7세대를 경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감귤나무에서 연중 생활사를 완성하기 힘들기 때문에 발생 세대별로 주변 기주식물과 관련한 연중 발생특성을 도식화 하였다.

저자
  • 송정흡(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양영택(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양영택(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현순희(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좌창숙(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