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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콩 다수확 선도단지 조성을 위한 품종선발 및 작부체계 연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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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경기지역의 콩 다수확 선도단지를 선정하여 경기지역에 적합한 다수확 품종과 각 지역의 작부체계 및 재배 매뉴얼 설정을 추진하였다. 대상지역은 경기 연천 단작지대 1개소, 양평 이모작지대 1개소 및 예비시험지 3개소를 선정하여 선도농가에 다수확품종을 보급하고, 재배매뉴얼을 보급하여 파종에서 수확 후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을 교육하였다. 지역별 최대 수량은 연천군 연천읍에서 연풍콩이 328㎏/10a로 가장 많은 수량을 나타내었고, 양평 지평면에서는 강풍콩이 271㎏/10a로 가장 많은 수량을 나타내었다. 파주시 적성면에서는 우람콩이 비닐피복시 360kg/10a로 가장 많은 수량을 나타내었다. 중북부권 콩 작부체계 모형으로 콩 재배면적 6,293ha의 84%(5,281ha)가 단작형태로 재배를 하고 있었고, 단작형태 중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곳은 연천, 파주, 화성 순으로 나타났다. 이모작형태는 감자+콩, 맥류+콩, 콩+채소 순이었으며, 감자+콩 재배가 1,012ha로 이모작 중 56%(568ha)를 차지하였으며, 콩+채소, 맥류+콩 및 기타형태의 이모작은 444ha로 전체적으로(또는 감자+콩) 이모작 재배면적은 안성에서 가장 많은 반면 맥류+콩 작부체계는 평택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경기지역에서의 이모작 재배 문제점은 감자+콩 작부체계의 경우 감자 수확 후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 콩 파종시 한발조건이 되면 재파, 3파를 시도하여도 활착이 잘 되지 않아 생육이 균일하지 않았고, 비닐 피복시 타공 구멍이 작으면, 물 부족으로 인해 유묘기에 자엽 및 생장부가 고사하는 문제점 등이 발생하여 금후 대책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
  • 장은규(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주저자
  • 이진구(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 한정아(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 송경순(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 김진영(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 강창성(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 윤홍태(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