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mpirical study of learning obstacles and improvement of Korean language instruction for multicultural family
본 연구는 먼저 전국의 주요 거점 다문화지원센터 14개에서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어 학습과 개선에 관한 실증연구를 하였다. 다문화가족은 한국어 교재의 개선 및 한국어 강사의 다문화에 대한 좀 더 많은 관심과 이해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은 강의교재보다 한국의 강의자의 능력과 강의자의 열성과 자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어 교재 가운데 어휘 혹은 관용어 교재, 읽기, 쓰기, 문법교재 등의 순으로 좀 더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말하기 수업과 한국사회와 한국문화 이해 관련 수업을 좀 더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통계분석 결과, 한국어교육은 한국사회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있으나, 다문화가족이 한국어교육은 상호문화 이해를 지향해야 된다고 생각할수록 한국어 교재 개선, 한국어수업시간 증가, 문화와 역사 이해 등의 수업시간에 대한 증가 요구가 더 높게 나타났고 한국어수업교재와 교재언어가 좀 더 부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An Empirical Study of the Learning Obstacles and Improvement of Korean Language Instruction for Multicultural family. This paper empirically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multicultural family’s learning variables and the obstacles in learning Korean language in Korea. Most multicultural learners of Korean language want Korean textbooks be improved and they desire to learn Korean in bilingual textbooks from bilingual teachers. In particular, they think that the Korean lectures’ enthusiasm and abilities are more important than Korean textbooks.
They also want to have more Korean culture-related speaking classes as well as Korean writing and reading classes to adjust to Korean society. The more multicultural families have intercultural perspectives and the closer ties they have with Korean society, the more strongly they demand for the improvement of textbooks and education of Korean langu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