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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에서의 30년 동안의 평균 바람 지도 KCI 등재

A 30-year Average Wind Map in North Ko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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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구과학회지 (The Journal of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한국지구과학회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초록

북한의 풍력발전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한 첫 단계로 북한 지역에서의 30년 동안의 27개 지점의 지상관측자료 중 풍속과 풍향 자료를 이용하여 이 지역에서의 기후학적 바람 자원을 분석하였다. 바람자원 분석을 위해 풍속의 확률 밀도함수를 Weibull 함수로 가정하여 접근하였다. 지표로부터 50 m 고도에서 연중 평균 풍속이 4.0 m/s 이상인 지역은 대체적으로 개마고원 지역과 황해도 해안 지역이었다. 이 지역들은 비교적 바람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속이 5 m/s 이상을 유지하는 지속시간이 가장 긴 계절은 봄이었고, 짧은 계절은 여름이었다. 관측 지점 중 장진과 양덕이 지속시간이 가장 길고 평균 풍속도 가장 큰 곳이었다.

To examine the wind energy potential of North Korea, climatological wind map was constructed using the 30-year hourly observations of wind speed and direction at 27 meteorological stations. This examination was based on the Weibull model, which represents the probability density distribution of wind speed. It was found that overall, high terrain(Geama Gowon) in the central-northern part and south-west coast (Hwanghae-do) of North Korea have the annual average wind speed which exceeds 4 m/s at 50 m altitude above ground. The wind speed 〉5 m/s is more persistent in spring, but less in summer. Amongst the meteorological stations, Changjin and Yangdok show the most persistent wind speed in time and strength.

저자
  • 서은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 Seo, Eun-Kyoung
  • 윤준희(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 윤준희
  • 박영산(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 박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