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의 디자이너는 인간의 생존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미적 노력을 하고 있다. 20C의 대중성, 경제성, 합리성 중심에서 소외되었던 개인과 소수 중심에 경험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가치에 대한 요구를 해결하여야만 한다. 가치는 기존의 가치를 조합(Value Organizing)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시되고, 조합의 능력은 융합(Convergence)으로 학계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무사시노미술대학의 학과 횡단적 교육, 울름조형대학의 사회적, 문화적인 책임을 강조, NASAD의 복합적 커리큘럼을 통하여 가치와 융합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가치 인식과 표현을 위한 디자인 중심에 관련 전문가의 제안을 수용적 자세로 들어서 하나의 비전을 제시하는 가치융합디자인을 제안하였다. 가치융합디자인 사례를 함께 제안함으로서 디자인 방법론으로서 가능성을 구체화하였다.

The designer profession in 21C shall resolve the various demand on value focused on the experience of the minority alienated from the popularity, economic feasibility and rationality purported for the aesthetic efforts for human survival and enhanced quality of human living. For values, the ability for Value Organizing is even more emphasized, and for such organizing ability, the academic society is trying varies efforts as Convergence. Through the cross-sectional education of Musashino Art University Design Department, emphasis of social cultural responsibility by ULM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and comprehensive curriculum of NASAD, the importance of value and convergence has been re-confirmed. Accordingly, this study proposes the value convergence design that presents a single vision by listening receptively to the proposals of specialists on design center purported for value recognition and expression. By simultaneously proposing value convergence design cases, this paper gives shape to the potential as the design methodology.

1. 서론
  1.1. 연구 목적
  1.2. 연구 방법과 범위

2. 21C의 가치와 융합

3. 가치 융합디자인 교육

4. 가치와 융합 중심에 디자인
  4.1 디자인 주요 요소
  4.2 디자인 사례

5. 결론

참고문헌

• 조은환(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 산업디자인학과 조교수) | Cho, Eun Ha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