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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조절이 보리와 호밀 silage의 발효특성에 미치는 영향 KCI 등재

The Effect of Moisture Control o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Barley and Rye Silag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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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연구 (Journal of Agriculture & Life Science)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Institute of Agriculture & Life Scienc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초록

본 연구는 수분함량에 따른 보리와 호밀 silage의 발효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보리와 호밀의 수분함량은 수분첨가 또는 예건을 통해 50%, 65% 및 80%로 조절하였다. 보리 silage의 pH와 Lactate: Acetate 비율은 저수분 처리구 (4.54와 6.23), 호밀 silage에서는 중수분 처리구 (4.33과 9.24)가 가장 높았 다. 보리 silage의 propionate 함량은 저수분 처리구가 고수분 처리구에 비해 높았으나, 보리와 호밀 silage의 lactate, 총휘발성지방산 및 acetate 함량은 고수분 처 리구가 저수분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보리 silage의 total-N 함량은 중수분 처리구가 저수분 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호밀 silage는 저수분 처리구가 타 처 리구에 비해 높았다. 보리 silage의 NH3-N 함량과 total-N:NH3-N 비율은 고수분 처리구가 높게 나타났 다. 보리와 호밀 silage의 buffering capacity는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나, pH가 높을수록 감소하 였다. 보리와 호밀 silage의 수분 함량은 pH와는 부 (-)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나, 휘발성지방산과 NH3-N 함량 및 total-N중 NH3-N 비율과는 정 (+)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리와 호밀 silage 제조를 위한 적정 수분함량은 70~80%로 확인되 었으며, 사료작물의 수분을 60%까지로 예건하는 것은 silage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이종찬(대성미생물 연구소) | Jong-Chan Lee
  • 김삼철(경상대학교 축산학과(농업생명과학연구원)) | Sam-Churl Kim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