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약쑥을 새로운 기능성 식품의 재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각 부위별 60% 에탄올 추출물에 대 한 항산화 활성을 In vitro 시스템에서 조사하였다. 남해약쑥의 부위별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잎 60% 에탄올 추출물에서 23.08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남해 약쑥의 부위별 60% 에탄올 추출물로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 른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잎에서 가장 높은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환원력도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환원력이 증가하 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환원력도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Linoleic acid를 이용한 자동산화 억제활성을 실험한 결과, 다른 부위보다 잎에서 가장 높은 자동 산화 억제활성을 나타내었고, MDA assay를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일부 농도 의존적인 경향을 보였으며, 잎 200 μ g/mL 농도에서 71.38%의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따라서 남해 약쑥 잎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바탕 으로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60% ethanol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leaf, stem, and root) of Artemisia argyi using an in vitro system were examined to find a possibility as natural antioxidant substances. The highest total phenolics (23.08 mg/g) was obtained by 60% ethanol extract of leaf. The scavenging activity of 60% ethanol extract from different parts of A. argyi on the DPPH and ABTS radical was raised with increasing amount of extracts, and 60% ethanol extract from leaf showed the highest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The leaf extract presented the highest reducing power and strong inhibitory effect on autooxidation of linoleic acid. In MDA formation using mouse brain homogenates, the 60% ethanol extracts of A. argyi also exhibited antioxidant activity as inhibition of MDA (71.38% at 200 μg/mL). Therefo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60% ethanol extract of A. argyi leaf possess excellent antioxidant activities and thus it has great potential as a source for natural antioxi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