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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보호수의 현황분석 및 활용방안 KCI 등재

Analysis of Current Status and Utilization of Protected Trees in Gyeongsan Cit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9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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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연구 (Journal of Agriculture & Life Science)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Institute of Agriculture & Life Scienc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경산시 보호수의 환경분석, 보호관리 및 활용 실태 등의 조사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조사한 결과를 보면 경산시가 지정한 41개소에 보호수 55주가 있고 총 종수는 8종이며, 수종으로는 회화나무 (30.9%)와 느티나무 (23.6%)순으로 가장 많았다. 보호수의 유형으로는 당산목이 45.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풍치목이 36.7%를 차지하였다. 200년~300년 사이의 보호수가 21주로 전체 38.2%를 차지하였고, 수고는 15 ~ 20 m 사이의 보호수가 경산시 보호수의 54.6%를 차지하였다. 보호수의 입지 유형을 보면 마을형이 3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도로변형이 19.5%로 많았다. 식재유형은 독립수가 전체 보호수의 78%를 차지하였다. 보호수의 근원부는 나지상태가 58.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쇄석 및 자갈이 19.5%를 차지하였다. 토양경도는 평균 9.64 mm로 나타났고 보호책은 9곳에 설치가 되어있고 석축이 있는 곳은 22개소로 전체 53.7%로 조사되었다. 외과수술을 받은 보호수는 38주로 전체 70.9%를 차지하였고 표지석은 보호수 전체의 80.5%인 33개소에 설치되어 있었다.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곳은 13곳으로 전체 31.7%를 차지하였고 시설물은 주로 정자, 의자, 간단한 체육시설, 야외테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본 연구에서 기존쉼터를 정비하거나 보호수 주변을 정비해서 소규모 공원화가 될 수 있는 지역을 제시하였다. 향후 농촌지역 공원녹지 공간 확보 및 지역민의 공동체회복을 위한 보호수 주변 소공원 조성 가능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사료된다.

The aim of the research wa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a suitable management and utilization of protected trees by law. To achieve this aim,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e, management status and utilization of protected trees by law in Gyeongsan city. The result of the current state of protected trees indicated that there were 55 protected trees designated since 1982. These trees consisted of 8 species which were located at 41 places. Major species was Sophora japonica (30.9%), followed by Zelkova serrata (23.6%). The protected trees have been used as sacred trees (45.5%) in the villages, followed by scenic trees (36.7%). 38.2% of the protected trees were 200 to 300 years old and 54.6% of the trees were 15 to 30 m in height. 34% of the protected trees were located in the villages, followed by beside road (19.5%). Single trees (78%) were mostly planted. The result of the management status indicated that 58.5% of the root area in protected trees were covered with bare ground, followed by gravel mulch (19.5%). The average of soil hardness was 9.64 mm. The safety fence of tree was installed at 9 places (22%) and a stone wall was built at 22 places (53.7%). 70.9% of the protected trees had a surgical operation to prevent cavities and to cure decay. Granite stone signs were installed at 33 places. The result of the utilization of protected trees indicated that 13 places were used as a rest area in the villages. It consisted of shelters, benches, athletic facilities and outdoor tables. The research suggested potential places for a mini park(pocket park) to recover a local community by using surrounding available land and improving current rest areas of protected trees. The research presented here is a first step towards a more comprehensive analysis of protected trees in Gyeongsan and further research is needed.

저자
  • 김근호(영남대학교 조경학과) | Keun-Ho Kim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