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산지역에서 발생한 토석류를 중심으로 수량화이론을 이용하여 산림환경인자가 붕괴토사 량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예방적인 측면에서 토석류 발생 위험성에 대한 예측기준을 작성하였다. 산사태 재해로 인한 토석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각 인자의 기여도는 횡단사면(0.6647)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임상(0.3709), 토심(0.3527), 경사(0.2580), 사면위치(0.2392), 종단사면(0.1690) 순으로 나 타났다. 토석류 발생 위험 기여도가 높은 6개 인자의 category별 상대점수 범위는 0점에서 0.2055점 사이에 분포하고 있으며, 중앙값은 1.0274점으로 나타났다. 이 점수를 기준으로 토석류 발생 위험성을 4개 등급으로 구분한 예측 판정표를 작성하였다. Ⅰ등급의 점수는 1.5413 이상, Ⅱ등급은 1.0275 ~ 1.5412, Ⅲ등급은 0.5138 ~ 1.0274, IV등급은 0.5137 이하로 나타나 1등급 및 2등급에서 산사태 발생 비율이 96%로서 비교적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따라서 본 판정표는 고산지역에 있어서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발생 위험도 판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the impacts of each factors by using the quantification theory(I) for the prediction of debris flow hazard areas.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According to the range by th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it was shown in order of cross slope (0.6647), soil depth (0.3527), slope gradient(0.2580), debris flow position(0.2392) and vertical slope (0.1690). The extent of the normalized score by category of 6 factors was 0 to 2.2055, and the middle score was 1.0274. The prediction criteria on debris flow occurrence based on the normalized score divided into 4 grade. It was over 1.5413 for class I, class Ⅱ was 1.1.0275 to 1.5412, class Ⅲ 0.5138 to 1.0274 and class Ⅳ was below 0.5137. The prediction on debris flow occurrence appeared relatively high accuracy rate as 96% for class Ⅰ and Ⅱ. Therefore, this prediction criteria for debris flow will be very useful for judgement of dangerous sl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