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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립 자동연무기를 활용한 시설포도원 생력화 및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방제효과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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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국내 시설포도 재배면적은 2006년 1,824ha에서 2012년 2,591ha로 42.1% 증가되었다(통계청). 이후에도 수입과실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늘어 응애류, 총채벌레류, 애매미충류, 깍지벌레류 등의 미소해충 발생이 증가되고 있다. 이 중 잎응애인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차응애(T. kanzawai), 사과응애(Panonychus ulmi)가 포도원에서 발견되었고, 점박이응애가 우점종으로 알려져 있다. 시설재배시 고온으로 인해 해충 번식속도가 빠르고 연중 번식이 가능하여 많은 회수의 약제 살포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농가의 방제비용 및 노동력이 많이 들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본 연구는 초미립 자동연무기(삼영바이오, NSY-350)를 이용하여 시설포도원에서 점박이응애의 방제효율을 검정하고자 수행하였다. 10a 기준 관행 동력분무기에 비해 80.3%의 약제량과 3.6%의 물량으로 사이에노피라펜 액상수화제를 살포했을 때 점박이응애를 100% 방제하였다. 살포준비를 위한 시간도 관행에 비해 10%밖에 안 들었으며, 포도잎이 겹친 사이에 농약 흡착지를 놓고 농약부착능력을 검정한 결과, 관행 일반분무기에 비해 부착효과가 인정되었다.

저자
  • 송명규(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이재웅(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이석호(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김승덕(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최원호(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박재성(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김길하(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