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뒤영벌(Bombus terretris)을 이용한 비벡터링(bee-vectoing) 적용 살충제 선발 및 포장효과 조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2950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비벡터링(Bee-vectoring)은 벌통의 외부에 약제를 담은 분배장치를 설치하고 뒤영벌(Bombus terrestris)이 외부로 나갈 때 선발된 약제가 들어있는 분배장치를 통과하여 나가게 함으로써 꽃이나 잎 부위에 선발된 약제를 운반하여 병해충 방제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본 연구에서는 보베리아(Beauveria bassiana, 기적)와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모스피란)를 비벡터링 선발 약제로 선정하고 약제에 대한 뒤영벌 출입 행동을 비교 분석하였다. 출입 행동 조사는 뒤영벌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출입 회수를 7일간 조사하였다. 대조구인 무처리 분배장치를 부착한 뒤영벌 벌통에서는 7일간 약 1,500회의 출입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보베리아를 설치한 벌통에서는 7일간 약 600회, 아세타미프리 드를 설치한 벌통에서는 1,000회 출입이 관찰되었다. 보베리아 비벡터링 포장효과 조사는 토마토 온실에서 온실가루이에 대한 방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비벡터링 후 처리구의 거리별 온실가루이 밀도는 50m 지점에서 평균 1,339 마리로 높았으나 무처리구의 경우 30m 지점에서 평균 2,295 마리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처리구에서 온실가루이의 밀도는 낮은 추세를 보였다.

저자
  • 신수정(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 지창우(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 김지은(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 최병렬(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 박홍현(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