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교육과정의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편성을 분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안경사의 전문성과 미래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 법: 교육과정의 특성을 분석하였고 전공교육과정의 확대필요성에 대해 서울시, 경기도, 전라북도에서 안경원을 경영하고 있는 안경사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안경광학과 교육과정은 교양과정이 7개 과목 15학점으로 53개 과목 109학점이 개설된 전공과정보다 비중이 월등히 낮게 조사되었다. 전공기초 6개 과목은 17학점으로 전체 전공과목의 15.5%로 조사되었으며, 전공심화 과정은 47개 과목 92학점으로 전체 전공과목의 84.5%로 조사되었다. 안경사의 전공기초 교과목의 수업시간 확대 필요도는 기초콘택트렌즈가 6개 과목 중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전공심화 교과목은 굴절검사실습과 하드콘텍트렌즈가 12개 과목 중에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안경사의 기타의견 제시에서는 안경조제실습의 시수 확대가 38명(33.9%)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결 론: 안경광학과 교육목표인 안경사 양성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교육시켜야 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환경적 변화를 수용하는 현장중심 교육에 더 많은 시간을 수업할 수 있는 교육과정 구조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is study analyzed the curriculum of Ophthalmic Optics to develop curriculum organization and to suggest improved curriculum which will enhance optician professionalism. Methods: A total of 112 opticians who run optical shops in Seoul, Gyeonggi-do and Jeollabuk-do in Korea participated in the study to investigate extension of major course in Ophthalmic Optics curriculum. Results: In Ophthalmic Optics curriculum, there are 7 liberal arts subjects which are 15 credits, 53 major subjects which are 109 credits, 6 basic major courses which are 17 credits and total 14.5% of whole major courses, and 47 intensive major courses which are 92 credits and total 85.5% of whole major courses. Opticians` demand for major subjects resulted as more education time are needed on ``basic contact lens`` subject in basic major courses, and ``practice in refractive`` subject and ``hard contact lens`` subject in intensive major courses. Also in other opinions, more ``practice in ophthalmic dispensing`` subject education time is needed among major courses. Conclusion: Opticians` need in Ophthalmic Optics curriculum is to develop more practice-based major subjects to enhance real work 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