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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부 내륙과 해안지역 거주자의 굴절이상도 조사 연구 KCI 등재

The ametropia of the habitants' in Coast and Inland Area of Jeollanamdo.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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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대한시과학회 (The Korean Society Of Vision Science)
초록

목적: 본 조사 연구에서는 전남 일부 내륙지역과 해안가지역 거주자의 환경에 따른 굴절이상도를 비교 조사 연구를 하였다. 방법: 진도군, 완도군, 곡성군 65세 이상의 주민 각 300명씩 총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검사실은 햇빛이 들고 창가의 조명이 500 lux 정도이며 실내는 일상적인 형광등 조명에서 실시하였다. 나안시력을 검사하고 Auto-Refractometer에 의한 타각적 굴절검사를 실시 한 후, 5 m용 한천석 시력표를 이용하여 원거리 시력을 교정한 후 근거리 교정시력을 검사하였다. 결과 및 고찰: 원거리 구면굴절력 조사에서는 내륙지역과 해안가 지역에서 비정시도는 뚜렷한 구별이 없었고, 단안기준인 원주굴절력은 조사결과 내륙지역인 곡성군과 해안지역인 진도군, 완도군에 거주하는 주민 300명 중 1D미만은 내륙지역 주민들과 해안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1D이상 2D미만의 난시에서는 내륙지역 주민들과 해안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난시도가 높은 2D이상에서는 내륙지역인 곡성군 주민은 7.3%(66명), 해안지역 완도군 주민은 15.56%(140명), 진도군 주민은 14%(127명)로 내륙지역인 곡성군 주민들이 해안가 지역인 진도나 완도군 주민들보다 원주면 비정시도가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원주굴절이상도가 높은 난시 환자가 내륙지역 보다는 해안가 지역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볼 수 있다. 또한 굴절부등시도 진도군 46명, 완도군 46명, 곡성군 20명으로 내륙지역인 곡성군 주민들보다 해안가 지역인 진도군과 완도군 주민들에서 더 많은 굴절부등시를 보였다. 결론: 구면굴절이상도에서는 내륙지역과 해안지역 주민들 간에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원주굴절력조사에서는 내륙지역 주민들보다는 해안가 지역 주민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굴절부등시 비교에서도 내륙지역 주민들보다 해안지역 주민들에게서 더 많은 차이가 보였다. 이는 자외선, 바람과 먼지의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군날개(pterygium)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Purpose: In this report, we studied the ametropia of the habitants` both in coast and inland area of Jeollanamdo. Methods: We investigate the ametropia of 300 habitants` aged over 65 years in Jindo(coast area), Wando(coast area) and Gokseong County(inland area), respectively. The background of the room for refraction test is sunny and fluorescent lighting and the lumination of the window side is about 500lux. After examining the unaided visual acuity and auto-refractometer tests as an objective refraction test, we rectify the distance vision with Snellen chart test for 5m distance. And then we check up the rectified near visual acuity of them. Results and Consideration: There is no distinct difference in the far distance spherical ametropia and astigmatism between the habitants`, who have astigmatism within 1D and over∼under 2D, in coast area and inland area of Jeollanamdo. In the investigation of the cylindrical ametropia under 1D astigmatism with monocular vision criterion, there is large difference between the habitants` in coast area and inland area of Jeollanamdo. The habitants` of 7.3%(66 persons) in Gokseong County, 15.56%(140 persons) in Wando County and 14%(127 persons) in Jindo County have astigmatism with over 2D cylindrical ametropia, respectively. From this, we can estimate that the astigmatism with cylindrical ametropia of the habitants` in inland area is even lower than that of the habitants` in coast area. Also, the ametropia of the habitants` in coast area is much higher than that of the habitants` in inland area. Conclusions: There is no remarkable difference in the spherical ametropia between the habitants` in coast area and inland area of Jeollanamdo. But, in the investigation of the cylindrical ametropia and the comparison with anisopia, more habitants in coast area have anisopia than in inland area. We estimate these effects result from the pterygium caused from the stimuli by the ultraviolet, wind and dust.

저자
  • 현승철(전남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 Seung-Cheol Hyun
  • 이영환(전남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 Young-Hwan Lee
  • 윤재태(전남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 Jae-Tae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