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셀을 이용한 가용화 제형은 화장품 산업에서 스킨 로션, 토너, 미스트 등 다양한 제형으로 이용되고 있다. 마이셀은 입자 자체가 매우 작기 때문에 효능 물질의 담지체 역할보다는 향을 가용화시키는 정도로 활용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효능 물질인 β-sitosterol을 담지 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이셀을 개발하기 위하여 투 명한 외관을 갖는 swollen micelle을 고려하였다. 특히, 효능 성분과의 용해도 계수를 고려하여 swollen micelle을 제조함으로써 난용성 효능 성분이 마이셀 내부에 안정하게 존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swollen micelle의 안정도는 동적광산란장치(dynamic light scattering, DLS)를 이용하여 확인하였고, 투명한 입자의 외관과 모양은 육안 관찰 및 cryo-TEM을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DSC를 이용한 열분석을 통해 난용성 효능 성분인 β-sitosterol이 swollen micelle 내에서 안정하게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용해도 계수를 고려한 swollen micelle은 난용성 효능 성분의 새로운 담지체로서 이용할 수 있 음을 확인하였다.
Micelles, which are called solubilization formulation, have been widely used in skin lotion, mist or various formulations for the purpose of solubilizing the fragrance rather than the role of the active ingredient carrier because the particles are very small. In this study, we developed the swollen micelle having a transparent appearance to deliver β-sitosterol. When preparing the swollen micelle, solubility parameter was considered with active ingredient. This method allowed insoluble active ingredient to be safely entrapped inside the micelles. Stability of micelle was evaluated by dynamic light scattering (DLS). The transparency and shape of the micelles were confirmed by cryo-TEM. In addition, through the thermal analysis using DSC, β-sitosterol was found to be stably present in the swollen micell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wollen micelles considered solubility parameter could be used as a new carrier for the insoluble active ingred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