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좌절감정의 원인 및 극복행동과 제품선택에서 디자인의 심미성 선호 KCI 등재

Sources of Evoking Frustration, Actions to Overcome the Frustration and Preference of Design Aesthetic Principle in Product Choic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5515
구독 기관 인증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4,600원
감성과학 (Korean Journal of the science of Emotion & sensibility)
한국감성과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Emotion & Sensibility)
초록

이 연구는 부정감정인 좌절에 주목하고, 좌절감정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탐색하였으며, 좌절한 소비자가 좌절 을 극복하는 과정을 식별하고, 또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에 디자인의 심미성 선호도의 제품선택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좌절은, 실패의 원인이 소비자가 통제할 수 있을 때 느껴지는 분노와 다르게, 목적달성의 실패가 확실하 고 실패의 원인이 소비자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요인에 있을 때 느끼는 것으로 탐색되었다. 둘째, 좌절을 느낀 소비자는, 재도전을 통해 실패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보다는, 자신의 실패상황에 대한 감정적 지지와 위로를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받아서 실패상황을 감정적으로 극복하려 한다. 셋째, 좌절을 느낀 소비자는 제품의 선택 에서 제품의 디자인이 강조심미성 보다는 조화 심미성을 느끼게 할 때에 더 선호한다. 따라서 마케팅관리자가 좌절을 느낀 소비자에게 자신의 제품을 소구할 때에 제품 디자인에서 강조원리보다 조화의 원리에 의한 접근이 필요하다.

The present study focused on frustration emotion investigated the variables evoking frustration and the process in which sense of frustration would be overcome, and explored the principle of aesthetics the consumers under the frustration might prefer in choosing good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nsumers usually felt frustration rather than anger when it became obvious that their objectives could not be met and that they failed to achieve their objectives due to uncontrollable cause. Second, consumers who felt frustration wanted to receive emotional support and comfort from close acquaintances rather than to cope actively with the unsuccessful situation by renewed challenges. Third, consumers, once frustrated, preferred harmony principle rather than emphasis principle in terms of esthetics in choosing design of goods.
Therefore, marketing managers are advised to approach to the consumers who felt frustration on the basis of harmony principle in design of goods.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2.1. 개별부정감정 연구의 중요성
  2.2. 현대의 중요한 부정감정으로서의 ‘좌절’
  2.3. 좌절의 극복
  2.4. 감정과 디자인 심미성
 3. 실험설계 및 변수의 측정
  3.1. 실험설계
  3.2. 변수의 측정
  3.3. 사전조사와 본 설문을 위한 자료의 수집
 4. 분석결과
  4.1. 구성개념의 신뢰성과 타당성 평가
  4.2. 가설검증
 5. 결론
 REFERENCES
저자
  • 임아영(전북대학교 경영학부 강사) | Ah Young Lim
  • 최낙환(전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Nak Hwan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