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Problem Based Storytelling of Digital Game Modification
컴퓨터를 매개로 한 인간 경험의 패러다임은 ‘문화 인터페이스’에서 ‘문화 소프트웨어’로 옮겨 가고 있다. 디지털 게임에서 이러한 패러다임이 변화는 모드를 통해 나타난다. 지금까지 디지털 게임의 플레이는 게임이 제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의 몰입적 에이전시를 중시 했다. 반면 모드를 통해 사용자는 게임이 제시하는 목표보다는 사용자 스스로 게임 세계 안에 서 ‘문제’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의 생성적 에이전시가 중시된다. 모드를 통해 원작 게임은 하나의 경험해야 할 작품이 아니라, 변형하고 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질료로서 데이터가 된다. 사용자의 모드를 통한 이러한 게임 콘텐츠의 변형과 생성은 게임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The paradigm of the human experience through computer as a medium is moving from cultural interface to cultural software. Mod represents this paradigm shift in digital game culture. Until now, Digital game play focused on the immersive agency in the process of achieving the goals of the game. On the other hand, In Mod, play focus on generative agency in the process of creating and solving problems in game world. Through Mod, original game perceived as transformable data and creative material. Transformation and generation of such a game content through the user's Mod presents a sustainable model of the digital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