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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의 유전체 및 전사체 연구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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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NGS)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곤충유전체 연구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다. 2015년 기준 285개의 곤충관련 유전체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그 중 모기의 경우 Anopheles merus 22개, A. arabiensis 17개, A. funestus 13개, A. quadriannulatus 12개, A. culicifacies 10개, A. gambiae 7개, A. sinensis 5개, A. stephensi 5개의 유전체 프로젝트들이 수행되었거나 수행 중이다. 2015년도 하반기에는 지카바이러스 및 뎅기열 메개체인 Aedes albopictus의 유전체 관련 논문이 2편 출간되었는데 모두 draft 수준의 유전체 연구결과들이다. 대부분의 곤충 유전체 연구들은 NGS 장비 중 Hi-seq 기반 WGS (Whole Genome Shotgun)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표준유전체지 도 및 서열이 없어 De-Novo assembly를 통해 contig와 scaffold를 만든 후 gene prediction 및 transcriptome 매핑을 통해 얻어진 일부 유전자 서열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방식의 채택하고 있어 유전자 기능 연구자들의 모든 수요를 만족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추후 진행되어질 모기 등의 매개체의 유전체연구는 고전방식을 NGS에 적용하는 방식 및 최신 개발되어진 long read 분석용 NGS의 이용 등을 적절하게 병합하여 진행하는 유전체 연구방법의 적용이 필요하다.

저자
  • 정종민(순천향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 이욱교(국립보건연구원 질병매개곤충과)
  • 노종열(국립보건연구원 질병매개곤충과)
  • 장규식(국립보건연구원 질병매개곤충과)
  • 송대권(순천향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 강세원(순천향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 황희주(순천향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 신이현(국립보건연구원 질병매개곤충과)
  • 한연수(전남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농학과)
  • 주영란(국립보건연구원 질병매개곤충과)
  • 이용석(순천향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