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뇌줄기 확산강조영상검사 시 뒤틀림을 줄이기 위한 SS-TSE 기법의 신호대잡음비 감소를 수치 적으로 정량화하여, 낮은 신호대잡음비로 인한 SS-TSE 기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20 15년 7월부터 10월까지 뇌줄기 확산강조영상검사를 검사한 3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기존의 SS-EPI 기법 과 SS-TSE 기법을 적용하여 기법별 숨뇌의 신호대잡음비을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b=0 영상의 신호대잡음 비는 새로운 SS-TSE 기법(314.41±42.96) 적용 시 SS-EPI 기법(514.84±48.97) 보다 38.9% 감소하였으며, b=1,0 00 영상의 경우도 SS-TSE 기법(117.33±14.04) 적용 시 SS-EPI 기법(208.65±25.70) 보다 43.8%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미세 병변을 진단하기 위한 뇌줄기의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뒤틀림을 줄이기 위해 SS-TSE 기법을 적용할 경우 신호대잡음비가 저하됨으로 기존의 SS-EPI 기법이나 MS-EPI 기법을 병행하여 검사하는 것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oblems of low signal-to-noise ratio(SNR) of single-shot turbo spin echo(SS-TSE) by quantifying numerically decreased signal to noise ratio. Thirty five patients without brain disease underwent diffusion MRI in 3T scanner from July to October in 2015. Single shot echo planar imaging(SS-EPI) which is conventionally used in MRI was taken to compared SS-TSE in SNR of medulla oblongata. As a result, SNR of SS-TSE diffusion(b0=314.41±42.96, b1000=117.33±14.04) is than SS-EPI diffusion(b0=514.84±48.97, b=208.65±25.70) lower in b=0 image(38.9%) and b=1,000 image(43.8%). Thus, diffusion MR using SS-EPI of MS-EPI should be taken for diagnosis of disease in brain stem due to decreased SNR of diffusion using SS-T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