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고온 생육시 벼 등숙, 미질 및 도정특성의 품종간 차이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8590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기후 온난화 대비 고온 내성이 우수한 벼 품종개발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남평벼 등 중만생종 11개 고품질 품종을 유리온실에 공시하여 벼의 등숙과 미질 및 도정특성의 품종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불임율은 청무와 동안벼,일미벼 가장 낮았으며 등숙율과 중량등숙율(F%)은 추청벼와 일미벼가 가장 높은 특성을 나타냈다. 반면에 현미품위는 불임율이 높았던 남평벼와 동진1호, 신동진벼가 가장 양호하였고, 백미 품위 중 백미완전립비율도 남평벼와 동진1호가 우수하였다.도정특성 중 도정수율은 일미벼,추청벼,동안벼,청무가72%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완전미도정수율은 불임율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착생영화수가 감소하여 백미 완전립비율이 높았던 남평벼와 동진1호가 66% 이상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완전미쌀수량은 일미벼가 182kg/10a으로 가장 높았고, 추청벼와 청무가 각각 174kg/10a과 159kg/10a으로 높은 경향이었다. 청무는 출수가 다른 품종에 비하여 7일 이상 늦어서 성숙기 고온회피로 등숙과 도정특성이 양호한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생각되며, 불임율이 낮았던 동안벼는 고온생육시 백미완전립비율이 낮아서 완전미쌀수량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따라서 등숙특성과 도정특성 및 완전미쌀수량 등을 고려할 때 일미벼와 추청벼가 고온 내성이 우수한 유전자원으로 판단되었다.

저자
  • 김춘송(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교신저자
  • 이종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전명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강종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여운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송유천(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신문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벼육종재배과)
  • 오병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