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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환 콩 유전자원 주요 형질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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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경기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기능성 콩 신품종 육성을 위한 교배 모부본으로 활용하고자 미국으로부터 돌려받 은 유전자원을 국립유전자원센터로부터 2009년에 100점을 분양 받아 주요 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전자원의 고유특성 중 배축색은 자색이 64%, 녹색 36% 신육형은 유한 64%, 무한 36%로였으며, 화색은 담자색이 64%, 흰색 36% 배꼽색은 흰색 45%, 농갈색 24%, 흑색 19%, 갈색 12%로 나타났다. 가변특성 중 개화기는 8월 상순이 57%, 분지 절위는 초생엽절위 62%, 경장은 중간(65~85cm), 크다(85~110cm) 사이가 68% 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분지수는 6 이상이 76%로 대부분 다분지 이었으며, 성숙군 분류는 115일 미만이 43%, 116~123일이 57%로 중만생종 이었다. 종실의 크기는 극소립(9.9g)에서 소립종(10.0~14.9g 이하)이 56%, 중립종 (15.0~24.9g)이 37%로 대부분 중립종 이하의 개체비율이 93%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미국으로 부터 반환된 유전자원은 대체로 경장은 크고, 분지수가 많은 다분지 형으로 종실크기는 중립 이하인 개체가 많이 분포 하였다. 최근 콩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문제시 되는 세균병해(불마름병, 들불병)에 강하고 콩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적성과 내도복성 자원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 조사결과 K133092, K132960, K133040 3개의 유전자원이 도복 및 세균병해에 강 하였고, 종실의 외관품질에 있어서 배꼽색이 없고, 종실 크기도 중 대립종으로 유망하여 경기지역 적응 고품질 콩 신품종 육성의 교배 모부본으로 이용하고자 선발 하였다.

저자
  • 이종형(경기도원 소득자원연구소) 주저자
  • 김희동(경기도원 소득자원연구소)
  • 이정란(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