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상선과 어선의 해기사, 해군의 함정장교 양성기관의 해기교육 시스템을 비교분석 함으로써 해양력 확보를 위한 해기교육 상황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상선의 해기사 양성과정을 제외하고는 선박운영에 관한 교육과정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선박운영에 필수적인 해기교육의 강화는 해양력 확보에 필수적이지만 인력공급이 어려운 선원직의 특수성이 교육과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선원의 확보와 해기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investigates university-level curriculum by comparing education systems among maritime universities, fishery universities and naval academy. It was found that maritime university programs are full of effective courses related to the concept of Sea Power along with the duties of maritime officers. It is recommended that more interest be paid to on the increase of national sea power by renovating current educational systems and adding more national supports by providing additional maritime policies to establish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for Sea 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