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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 개발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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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대한작업치료학회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초록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작업치료사에게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특성 등에 관한 핵심 역량을 규명하고 국내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competency indicators)를 개 발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 : 역량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우선 문헌검토와 우수한 수행 집단으로 선정한 8명의 작업치료사에 게 행동사건면접을 실시하여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를 추출하였다. 다음으로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임상 가, 총 6명으로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역량지표의 초안을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작업치료 전문가 총 23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여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를 최종적으로 개발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로 총 54개의 지표가 개발되었으며, 역량지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2개 역량 군, 10개 역량요소의 총 3단계 위계구조를 가진 역량모형이 구현되었다. 2개 역량군은 직무수행 역량군과 전문가적 자질 역량군이며, 직무수행 역량군에는 이론적 지식, 작업치료 수행Ⅰ(계획수립 및 중재), 작업 치료 수행Ⅱ(자원관리 및 연계), 클라이언트 중심수행 등 4개 역량요소가, 전문가적 자질 역량군에는 윤 리 의식, 전문가 의식, 의사소통, 긍정적 태도와 적극성, 팀워크, 자기관리 등 6개 역량요소가 도출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의 개념을 지식과 기술적인 측면과 함께 전문가 개인의 자질에서 접근한 연구하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 밝힌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는 향후 작업치료사 를 양성하고 임상 작업치료사를 훈련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가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knowledge, skills, attitudes, and characteristics required of occupational therapists for an efficient performance of occupational therapy as a means to developing competency indicators for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s. Methods : To derive the competency indicators of occupational therapists, the researcher first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and conducted Behavior Event Interviews (BEI’s) on eight occupational therapists selected as a group with superior performance. Next, an expert committee was formed with six members, which went through two Delphi surveys conducted on 23 panelists. Results : The competency model for occupational therapists developed in this study is structured into a three-level hierarchy, consisting of two competency clusters, ten competency components, and 54 indicators. For the job execution competency cluster, four competencies were derived, and for the professional qualifications competency cluster six components were derived. Conclusion : The competency indicators revealed in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critical data to foster occupational therapists, train clinical occupational therapists, and improve the relevant curricula in the future. Identification of these competencies in different areas will provide more meaningful reference data for setting up new training and education courses.

저자
  • 구인순(한국장애인고용공단) | Ku, In‑Soon
  • 정민예(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 Jung, Min‑Ye
  • 유은영(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 Yoo, Eun‑Young
  • 박지혁(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 Park, Ji‑Hyuk
  • 이재신(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Lee, Jae‑Shin
  • 이향숙(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Lee, Hyang‑S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