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비가역적 손상으로 인하여 심한 복통 및 소화장애를 동반한 설사, 지방변, 당뇨병 등 여러 가지 췌장 의 내/외분비기능장애를 나타내는 만성 질환이다. 최근 만성 췌장염의 치료는 내과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빈도가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만성 췌장염 합병증 치료에 수술적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성 췌장염에서 가장 중요하고 흔한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 은 내과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만성 통증이다. 수술 방법은 크게 배액술과 췌절제술로 나눌 수 있고 수술 전 충분한 영상 의학적 정보와 환자에 대한 이해가 있은 후 적절한 술식을 선택한다. 가장 효과적인 만성 췌장염의 치료를 위해서 만성 췌장염의 자연경과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수술적 치료와 내시경 치료를 비교 연구함으로써 적절한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Chronic pancreatitis (CP) is an inflammatory disease and causes chronic pain, exocrine and endocrine function failure. Pain is major indication for surgical procedure indication in CP. Advances in noninvasive treatment now allow for better therapeutic options at an early stage of CP. However, many data show that surgical procedure may produce superior results to endoscopic treatment in CP management. Considerable controversy remains with respect to the surgical management of chronic pancreatitis. There are many surgical options to control chronic pain in CP, therefore preoperative assessment is important to choose optimal surgical management. Effective surgical procedures and timing of surgery for chronic pancreatitis remain unclear. This review comprehensively assesses the evidence for these different approaches to surgical intervention in chronic pancreati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