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 Bach’s Fugues for Solo Violin from the Sonatas, BWV 1001, 1003, and 1005. Focused on the Compositional Techniques and Particularities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BWV 1001-1006의 소나타들에 위치하는 푸 가들이 작품집에서 점하는 의미에 대해, 바이올린에 의해 실현되는 바흐 푸가의 새로운 면면 들에 대해 탐구하는 본 논문은 다음의 결론에 이른다. 바흐는 바이올린 솔로로 푸가의 새로 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거기에서는 대위법적 전개뿐 아니라 바이올린 특유의 기교적, 수식 음형적 패시지들까지 아우러지며, 이로써 그 엄격한 양식과 자유로운 양식의 결합이 작품집 을 가로지르는 의미를 띤다. 또한 바흐의 바이올린 푸가들은 다양성과 유동성의 형식 및 구 성으로 특징지어지는데, 그것은 푸가의 기본 질서에도 침투되어 있다. 다양성과 유동성에 정 교하게 조성되는 통일성과 완결성이 더해진다. 이 특성들은 개별 푸가에서, 세 푸가 사이에 서 함께 나타나고, 이러한 관점에서 푸가들은 BWV 1001-1006의 ‘커다란 코스모스’를 함축하 는, 대위법적 연주의 차원을 개척한 ‘작은 코스모스’로 이해될 수 있다.
With respect to the significance of Bach’s fugues for solo violin from the Sonatas, BWV 1001, 1003, and 1005, this paper explores new phases of Bach’s fugue to reach the following conclusions. Bach has established a new paradigm of fugue with a violin solo. In his fugues for unaccompanied violin, not only a contrapuntal development but also artful passages are combined to show the combination of strict and free styles. Moreover, the fugues are composed of styles and forms of diversity and flexibility, and these are filtered into the basic order of fugue upon delicately generated unity and integrity. These particularities are shown among three fugues, and from this perspective, fugues may be comprehended as a “small cosmos” to explore the dimension of contrapuntal performance with implicit BWV 1001-1006 of “grand 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