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xploratory Study on the Differences of Export Variables by Export Performances among Small & Medium-sized Firms located in Pusan and Gyung-Nam Provinces
최근 IMF 체제하에서 우리경제의 탈출구로 수출확대가 강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도 수출로 이 난국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국제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높은 수출성과를 올리는 중소기업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기업들도 있다. 본 연구는 이들 중소기업간을 구분하여 주는 수출관련변수가 무엇인지를 발견해 보고자 탐험적으로 시도되었다. 선행연구들의 고찰을 토대로 하여 작성된 설문지를 부산지역에 소재 하는 167개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직접방문면담조사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판별분석해 본 결과, 수출성과(수출이익률과 수출증가율)에 의해 구분한 4개 수출중소기업군(경쟁우위군(고수출이익률-고수출증가율), 현상유지군(고수출이익률-저수출증가율), 성장잠재군(저수출이익률-고수출증가율), 그리고 상대적열위군(저수출이익률-저수출증가율))을 구분하는 주요한 변수로는 자사상표부착 수출비중, 수출지역수, 국내수출경쟁업체수, 국외수출경쟁업체수, 수출주력제품수, 수출거래처수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견점을 토대로 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결론에서 제시하였다.